스포츠 | 야구
‘3안타 1타점 맹타’ 오장한, 9번에서 6번으로 타순 상승…이호준 감독 “이제 한 방만 나오면” [SS대구in]
2026-06-03 16:26:28
3안타 1타점 맹활약 오장한
9번에서 6번으로 타순 UP
이호준 감독 “지금 제일 낫잖아”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 기자] "지금 제일 낫다."
NC가 다시 삼성을 만난다. 전날 아쉬운 역전패 당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내줬다. 삼성전 7전 7패다. 1승이 필요하다. 선발 라인업도 변화를 줬다. 오장한(24)이 눈에 띌 수밖에 없다. 6번 우익수다.
이호준 감독은 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KBO리그 정규시즌 삼성전에 앞서 "오장한이 지금 나쁘지 않다. 어제 잘 친 것도 반영했다. 지금 제일 낫지 않나. 이제 장타만 나오면 된다"고 말했다.
오장한은 전날 삼성전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하나 포함 3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전까지 통산 안타가 딱 1개였다. 하루에 3안타 생산했다. 타점도 데뷔 후 처음으로 올렸다. '인생 경기' 그 자체다.
앞서 친 '통산 1안타'가 아리엘 후라도 상대로 친 안타다. 다시 후라도를 만났다. 2안타 생산했다. 확실히 후라도에게 강했다. 이제 다른 투수를 상대하러 간다. 타순도 6번으로 올랐다.
이 감독은 "한 방 있는 선수다. 어제는 정타에서 약간 비켜 맞는 타구가 나오기는 했다. 대신 떨어지는 변화구에 대처 잘하더라. 파워는 원래 있는 선수다. 오늘 다시 보겠다"고 짚었다.
이어 "오장한 같은 선수가 5~6번 쪽에 있어 주면 팀으로도 좋다. 9번에서 앞 타순으로 올렸는데 계속 자기 모습 보이면서 1군 선수가 되면 나도 무기가 하나 더 생긴다"고 강조했다.
오장한은 "타순 보는데, 9번 자리에 내가 없더라. 나 빠진 줄 알았다. 6번에 있었다"며 웃은 후 "감이 괜찮다. 좋다고 느낀다. 계속 이어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이우성(좌익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박건우(지명타자)-오장한(우익수)-김형준(포수)-박시원(중견수)-서호철(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태경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