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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차전지부터 반도체까지… 에이아이코리아, 상장 후 종속회사 4개 몸집...

네이버 증권.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회복세와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시장 확대에 힘입어 국내 전자장비와기기 테마주가 19일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원자현미경 세계 1위 기업인...

2차전지부터 반도체까지… 에이아이코리아, 상장 후 종속회사 4개 몸집...

네이버 증권.

글로벌 반도체 업황의 회복세와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시장 확대에 힘입어 국내 전자장비와기기 테마주가 19일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은 원자현미경 세계 1위 기업인 파크시스템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크시스템스는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94% 급등한 28만 5500원에 거래되며 테마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반도체 공정 미세화로 정밀 계측 장비 수요가 늘어난 점이 주가에 반영됐다. 에이아이코리아 역시 5.71% 상승한 6,670원을 기록 중이며, 코리아써우는 4.89%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차전지 및 반도체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 에이아이코리아가 코스닥 상장을 발판 삼아 북미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아이코리아는 지난해 4월 스팩(SPAC)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며 본격적인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에이아이코리아의 핵심 경쟁력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중앙전해액공급시스템(CESS)’에 있다. 이 장비는 전해액의 하역부터 저장, 주입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 모두에 제품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상장 이후 사업 다각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FM2 지분을 취득하며 연결 대상 종속회사를 4개사로 확대, 외형 성장을 꾀하고 있다. 주력인 2차전지 설비 외에도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세정 장비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 내 현지 공급망과 조달 역량을 활용해 북미 배터리 공장 증설 수혜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대형 부품주인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3.91% 상승 27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이폰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전장 부품 부문의 성장성이 투심을 자극한 결과다.

기판 전문사인 대덕전자와 이수페타시스도 각각 3.48%, 3.20% 오르며 동반 상승 중이다.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AI 서버용 기판(MLB) 시장의 확장이 이들 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안 및 검사 장비 업체들도 온기를 이어받고 있다. 슈프리마는 3.35% 상승 중이며, 코셈은 3.33% 오름세를 나타낸다.

코리아써키트와 인바이오젠도 각각 3.16%, 2.56% 상승하며 테마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액스비스와 대주전자재료는 2%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덕1우와 삼진엘앤디도 각각 1.96%, 1.95% 오르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우선주와 중소형주들도 나란히 빨간불을 켰다. 대덕전자1우는 1.86% 상승 중이며 포인트모바일과 아이씨에이치는 소폭 오르고 있다. 펨트론과 심텍은 오름세를 보이며 반도체 후공정 및 기판 업황의 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주사인 대덕은 소폭 상승 중이며 제이스텍 역시 1.33% 오르며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 지에프아이와 트루엔도 매수세가 몰리며 업종 전 종목 상승 마감을 향해 달리고 있다.

증권 전문가는 "전자장비 업종은 반도체 전방 산업의 투자 확대와 모바일 기기의 고사양화 수혜를 동시에 받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파크시스템스처럼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거나 LG이노텍과 같이 글로벌 공급망 내 핵심 위치를 점한 종목들이 업종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다만 환율 변동성과 원자재 가격 추이에 따라 종목별 이익률 차별화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펀더멘털을 고려한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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