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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2700년 전 먼 나라 무용담, 한국도 ‘오디세이’에 놀란 이유는

“무사여, 그 사내에 대해 내게 노래하소서. 트로이의 신성한 고지를 짓밟은 후 끊임없이 항로를 이탈했던 그 사내를.”

“무사여, 그 사내에 대해 내게 노래하소서. 트로이의 신성한 고지를 짓밟은 후 끊임없이 항로를 이탈했던 그 사내를.”

고대 그리스의 위대한 시인 호메로스가 이렇게 호명했던 ‘오디세이’의 모험이 2700년의 시간을 거슬러 재소환됐다. 할리우드의 명장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이 구현해낸 3시간짜리 장대한 대서사시 ‘오디세이’는 신화 속 환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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