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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30일간의 치유 여정

이번 박람회는 보는 전시를 넘어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체험 중심의 원예 치유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관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특별관', 세대별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유농업관', 16개국이 참여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 30일간의 치유 여정

5월 24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개최… AI 감정 측정 등 이색 체험 풍성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 태안군 제공

자연과 인공지능(AI)이 결합한 세계 최초의 원예 치유 축제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는 이번 박람회는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전 세계 원예 기술과 치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 태안군 제공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5일 개막식을 열고 30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박람회는 보는 전시를 넘어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체험 중심의 원예 치유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 / 태안군 제공

전시관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특별관’, 세대별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치유농업관’, 16개국이 참여한 ‘국제교류관’, 미래 농업 기술을 선보이는 ‘산업관·충남스마트농업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AI 감정 측정 기술을 활용한 ‘나만의 치유정원’과 실시간 꽃 맵핑 등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이색 공간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 / 태안군 제공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어린이 직업 체험인 ‘키자니아 GO’, 반려식물 분갈이, 꽃차 체험 등이 상시 운영된다. 박람회장 야외는 세계 작가 정원과 일러스트 작가 이슬로의 ‘꽃잠의 정원’ 등으로 꾸며져 오감을 깨우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현장 / 태안군 제공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외국인 관광객 모습 / 태안군 제공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관람객 5,000여 명이 참석했다. 피아니스트 임현정과 소리꾼 장사익의 주제 공연, 인기가수들이 출연한 치유 콘서트가 열렸으며, 1,000대의 LED 드론이 태안의 하늘을 입체적으로 수놓으며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막식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충청남도청 제공

김태흠 지사는 기념사에서 “이번 박람회는 보는 꽃을 넘어 사람을 살리는 꽃으로 원예치유의 새 길을 여는 계기”라며 “태안을 원예치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해양과 산림을 잇는 치유관광벨트를 본격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드론 촬영 / 태안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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