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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6 아시아청년포럼] 창업 꿈 키운 청년 20명, 싱가포르서 글로벌 가능성 찾는다

8일 오후. 20명의 청년이 수원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에 모였다. 청년들은 한 명씩 무대에 올라 자신이 구상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3차례 역량 강화 교육 거쳐 사업 구상 발표…20명 청년 24일 출국

현대차그룹 혁신센터·아시아 비즈니스 쇼 등 찾아 글로벌 창업 생태계 경험

8일 오후. 20명의 청년이 수원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에 모였다. 청년들은 한 명씩 무대에 올라 자신이 구상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 최준희 기자 wsx3025@incheonilbo.com

창업을 꿈꾸는 수원 청년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구체화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향한다.

8일 오후. 20명의 청년이 수원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에 모였다. 청년들은 한 명씩 무대에 올라 자신이 구상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아이템의 목표부터 비즈니스 모델, 주요 고객층, 성장 전략까지 직접 설명하며 그동안 준비한 사업 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2026 아시아 청년 포럼’의 마지막 역량 강화 교육으로 마련됐다. 청년들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아이템을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함께 제시했다.

청년들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발표를 진행했다. 각 조의 멘토는 청년들의 발표를 지켜보며 아이템의 구체적인 내용과 사업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발표에서 잘된 점과 보완할 점을 짚고,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질문하며 청년들이 자기 아이디어를 다시 점검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제공했다.

청년들은 자신이 직접 창업하고 싶은 제품과 서비스, 웹사이트 등 각자의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사업화할 것인지 등을 설명하며 각자의 창업 구상을 구체적으로 풀어냈다.

8일 오후. 20명의 청년이 수원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에 모였다. 청년들은 한 명씩 무대에 올라 자신이 구상한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최준희 기자 wsx3025@incheonilbo.com

발표를 지켜본 조윤민 스타트업 마케팅 전문가, 최수빈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은 참가자들에게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며 사업 아이템의 강점과 보완점을 짚었다.

특히 발표 과정에서는 아이디어 자체뿐 아니라 ‘누구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것인지’, ‘어떻게 수익을 만들 것인지’ 등 실제 사업화 과정에서 필요한 고민도 이어졌다. 청년들은 멘토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자신의 사업모델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 아시아 청년 포럼’은 수원시가 주최하고 열림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예비 창업가 청년들에게 국제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가 청년들은 지난 7월 4일 1차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총 3차례 교육을 받았다. 비즈니스 캔버스를 활용한 아이디어 구체화부터 창업 스토리와 제안서 작성, IR 자료 작성과 발표 실습까지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모델로 발전시키는 교육이 이어졌다.

마지막 교육까지 마친 청년 20명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현지 일정을 진행한다. 국내에서 구체화한 자신의 창업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지의 혁신 기술과 창업 생태계를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열림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창업 아이디어를 직접 설명하고 질문을 받으며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해보는 과정이었다”며 “싱가포르 현장에서 다양한 기업과 혁신 사례를 직접 보고 경험하면서 자신이 가진 아이디어를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고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희 기자 wsx302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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