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2026 불교박람회' MZ 사로잡은 굿즈→반야심경 DJ 파티 '화제'

AI로 참가자의 고민과 마음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명상법을 제안하는 '마음처방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인의 마음 유형에 따라 명상법과 차(茶), 화두 문구 등을 현장에서 제안한다. 선명상축제는 서울을 시작으로...

'2026 불교박람회' MZ 사로잡은 굿즈→반야심경 DJ 파티 '화제'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 포스터 / 조계종 제공

대한불교조계종이 2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2026 서울국제불교박람회'를, 3일부터 이틀간 봉은사 일대에서 '2026 국제선명상대회'를 연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가 놀이가 되고, 전통이 산업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올해는 약 25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조계종은 보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불교 핵심 사상인 '공(空)'을 직접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관람객이 스님과 문답을 나누는 체험과 미션형 콘텐츠가 운영되며, 봉은사 일주문에서는 반야심경을 현대 음악과 결합한 '공 파티'가 열린다.

이 행사는 반야심경을 힙합과 DJ 퍼포먼스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음악과 낭송을 결합해 '공'의 개념을 체험형 콘텐츠로 풀어냈다.

관람객이 코인을 뽑아 스님에게 질문을 던지거나 서원을 담는 '공뽑기' 등 일상에서 불교 철학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람회는 전통문화 산업 플랫폼 기능도 강화한다. 무종교인들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불교 문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신진 크리에이터와 불교 기반 브랜드를 발굴하는 '크리에이터 굿즈전'과 공모전이 신설됐으며, '견심사(犬心寺)', '취 프로젝트' 등 신규 브랜드도 참여한다.

이번 대회에는 3일 봉은문화회관에서 개막식과 포럼이 열리며, 차지호 국회의원은 명상 기반 공공의료 정책 가능성을, 김완두(미산 스님) 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장은 선명상의 과학적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봉은사 일대에서 열린다.

AI로 참가자의 고민과 마음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명상법을 제안하는 '마음처방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개인의 마음 유형에 따라 명상법과 차(茶), 화두 문구 등을 현장에서 제안한다.

선명상축제는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9개 지역으로 확대되며 약 35만 명 참여를 목표로 열린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