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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6 대구경북 이노비즈 기업을 찾아서] (7) 미디어 콘텐츠 전문 기업 ㈜픽쇼코리아, 홀로그램 스크린 기반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제공

대구 달서구 신당동에 본사를 둔 ㈜픽쇼코리아 본사 전경. 사진 우측 상단은 신우훈 대표이사.

[2026 대구경북 이노비즈 기업을 찾아서] (7) 미디어 콘텐츠 전문 기업 ㈜픽쇼코리아, 홀로그램 스크린 기반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제공

대구 달서구 신당동에 본사를 둔 ㈜픽쇼코리아 본사 전경. 사진 우측 상단은 신우훈 대표이사.

대구 달서구 신당동에 본사를 둔 ㈜픽쇼코리아는 지난 2020년 설립된 미디어 콘텐츠 기술을 지향하는 전문 기업이다.

디지털 사이니지와 실감형 미디어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도 입증하고 있다. 특히 대형 화면이 주는 강력한 시각적 효과는 분명하지만 기존 방식은 높은 비용, 긴 설치 시간, 장소 제약, 품질 한계 등으로 인해 실제 구현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픽쇼코리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공간을 새롭게 재창조했다. 이를 통해 기기 중심이 아닌 콘텐츠 중심의 비즈니스 가치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픽쇼코리아는 빔프로젝터용 스크린 페인트와 메쉬 소재의 홀로그램 스크린을 기반으로 사용자와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차별화된 홀로그램 스크린과 영사막 스크린 도료(페인트) 개발에 집중하는 동시에 실감형 콘텐츠 기획 역량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 친환경·다목적 스크린 설루션을 통해 상업 공간은 물론 공공시설, 전시 공간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픽쇼코리아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 창조’라는 철학 아래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담은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공간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는 DGB금융그룹의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선포식에 3D 홀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한 것을 비롯해 양산 3D과학관 전동 메쉬스크린 실감형 콘텐츠, 수원시 어린이 급식센터 인터랙티브 콘텐츠 시공, 순천향대학교 VR스튜디오 구축 등 전국 단위의 다양한 사업을 확보해 왔다.

이와 함께 충주 예당호 전망대 미디어파사드, 평창 올림픽 테마파크, 경주엑스포공원 내 한수원홍보관, APEC 정상회의 홍보 콘텐츠 등 공공·관광 분야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실감형 미디어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기술 경쟁력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픽쇼코리아는 친환경 인증인 GREENGUARD를 비롯해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 등 다수의 인증을 획득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빔페인트와 메쉬스크린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은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 대만 이노테크 엑스포에서 금상, 은상, 특별상을 받으며 자사의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기술 인증 부문에서도 이동형 홀로그램 스크린 장치를 비롯해 영상 표시용 메쉬스크린 장치, 빔프로젝터용 도료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14001·45001 인증과 이노비즈·메인비즈 인증도 확보했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의 혁신 제품 지정까지 더해지며 공공시장 진입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메쉬스크린은 친환경 인증 제품으로 등록돼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빔페인트 역시 특허 출원과 함께 공공조달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또한 조달청 혁신제품 6종 인정과 VOC·TVOC 시험성적서 확보를 통해 친환경성과 안전성까지 검증받았다. 벤처기업, 뿌리기업,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취득해 기업 신뢰도도 높이고 있다.

픽쇼코리아는 해외 전시회와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공공시설과 도시관광 분야를 중심으로 적용 사례를 넓혀 AI 융합 기반의 지속 가능한 실감형 미디어 생태계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신우훈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느껴졌던 여러 한계와 아쉬움에서 출발해 지금까지 디스플레이와 콘텐츠, 공간 활용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면서 “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제품 고도화를 통해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픽쇼코리아의 설루션이 활용될 수 있도록 시장을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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