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인 ㈜에이팜건강의 주력 제품들. 사진 좌측 상단은 허용 에이팜건강 대표.
대구 달서구에 있는 이앤씨이노비즈타워에 본사를 둔 ㈜에이팜건강은 지난 2010년 창업한 고품질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전문 제조업체다. 이후 2012년 대표 브랜드인 ‘쁘띠앤(Petit N)’을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 그리고 온 가족을 위한 고품질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며 성장해 왔다. 설립 초기부터 ‘내 가족이 먹는 영양제’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원료 선정부터 배합 설계까지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왔다.
그 결과 ‘쁘띠앤 국민 칼마디’, ‘쁘띠앤 국민 오메가3’ 등 다수의 스테디셀러를 탄생시키며 건기식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주력 제품인 ‘쁘띠앤 국민 칼마디’는 누적 판매량 100만 개 돌파를 앞둔 메가 히트 상품으로 업계 최초로 리포좀 제형 기술을 적용한 비타민D3를 함유해 흡수율 면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국내 최초 ‘구미 제형 미오이노시톨(Myo-inositol)’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성 건강과 호르몬 밸런스에 도움을 주는 이노시톨을 기존의 불편한 가루 형태가 아닌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구미 형태로 구현한 것은 에이팜건강만의 제형 공법이 집약된 결과물로 국내외 건기식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팜건강은 이노비즈(Inno-Biz) 인증 기업으로서 단순한 제품 생산을 넘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작년 신설된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는 기업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핵심 거점이다.
현재 보유한 4건 이상의 핵심 특허를 바탕으로 축적된 빅데이터와 소비자 구매 패턴을 통합 분석해 최적의 영양제를 제안하는 ‘AI 헬스케어 어드바이징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고객 개개인에게 맞춤형 건강 설루션을 제공하는 차세대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팜건강은 이 같은 기술 혁신의 원동력은 임직원의 창의성에서 나온다는 판단 아래 제도적 지원 체계도 대폭 강화했다.
최근 도입을 본격화한 ‘직무발명보상제도’가 대표적이다. 직원이 업무 과정에서 창출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발명에 대해 회사가 공정한 절차를 거쳐 확실하게 보상하는 이 제도는 ‘직원이 주역이 되는 기업’이라는 에이팜건강의 경영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제조 설비를 직접 운영하는 대신 유통과 물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물류 혁신’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구축한 스마트 물류센터는 실시간 재고 관리 시스템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요 예측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능률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 시스템을 통해 입고부터 출고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 데이터로 관리함으로써 오배송률을 제로에 가깝게 줄였으며, 최적의 신선도 유지를 가능케 했다. 이는 단순한 물류 창고를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에이팜건강만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았다.
에이팜건강의 복지 정책도 세심하고 진정성이 가득하다. 남녀 구분 없이 육아휴직 사용을 강력히 권장하며 특히 ‘아빠 육아휴직 당연제’ 문화를 정착시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한다. 유연근무제, 가족 돌봄 휴가 등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장 운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은 직원들의 높은 직무 만족도로 이어져 기업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에이팜건강은 국내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해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나다와의 CKFTA를 활용한 수출 확대와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 유통망 확보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우수한 건기식 기술력을 알리고 있다.
허용 에이팜건강 대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AI와 빅데이터를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면서 “직원과 고객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100년 기업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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