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린 LG어워즈에서 구광모 LG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LG)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는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2026 LG어워즈'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8회째를 맞은 LG어워즈는 한 해 동안 고객가치 혁신을 통해 성과를 낸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총 730명의 수상자와 고객감동대상 4개 과제를 비롯해 고객만족상 33개, 고객공감상54개 등 총 91개 과제가 선정됐다.
대상은 '세계 최초 입자경계 코팅 95% 하이니켈 양극재'를 개발한 LG에너지솔루션 양극재기술 양극재2팀과 '피지컬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세계 최초 스마트 안테나 5G 텔레매틱스 모듈'을 상용화한 LG전자 VS사업본부 Telematics 5 Project팀이 받았다.
또 LG에너지솔루션은 지능형 자율제조(AX) 기반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며 2년 연속 스마트팩토리 과제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LG화학 미국 항암사업 자회사 아베오의 페니 버틀러 시니어 디렉터는 사상 처음으로 고객감동대상 개인 부문 해외 수상자로 선정됐다. 미국에서 말기 암 환자들은 치료를 위한 보험 승인이 거절되면 경제적 부담으로 적시에 치료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한다. 이에 버틀러 시니어 디렉터는 실시간으로 유관 부서들이 협업해 보험 제도와 사례 분석을 통해 고객별 맞춤 전략을 세웠고, 기존 4주나 소요되던 보험 재승인 절차를 단 일주일로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
앞서 LG화학은 지난 2023년 아베오를 인수했다. 아베오는 2002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설립한 항암신약 개발 기업으로, 2021년에는 신장암 표적 치료제 '포티브다(FOTIVDA)'가 미국 FDA 허가를 획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광모 LG 대표는 "고객 심사단이 남긴 'LG는 생활 그 자체'라는 말에 LG의 존재 이유가 담겨 있다"며 "우리가 만들어야 할 가치는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 그 자체가 아닌 고객의 더 나은 삶이다. 고객의 더 나은 삶이라는 하나의 목표에 집중한다면, 고객들에게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