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예타 대상 선정 후속 조치
핵융합 R&D 특구 지정 전략 착수
KENTECH 등 5개 대학과 인재망
반도체·RE100 엮은 산업 생태계
전남 나주시가 1조 2000억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계기로 미래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사진은 왕곡면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조감도. (제공: 나주시청)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1조 2000억원 규모의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유치를 계기로 미래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연구시설 구축을 넘어 지역대학 및 에너지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산·학·연이 결집된 초광역 ‘에너지 테크노폴리스’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연구개발특구 지정 추진… 산업 연계망 구축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나주시 에너지 특화 연구개발특구 지정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태양 연구시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나주시 왕곡면 일원에 들어설 이 시설은 오는 2028년 착공해 2036년 준공을 목표로 핵융합 핵심 기술을 연구·실증하게 된다.
나주시는 이 시설을 전력반도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 첨단 산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통과한 전남광주특별시 설치 특별법안의 연구개발특구 지정 특례를 활용해 초전도체, 고진공 분야 기업과 연구소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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