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1만 원으로 도자기 접시 만든다…영주시 모집

평생학습이 자격증이나 교양 강좌 중심에서 벗어나 일상 속 취미와 문화 체험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1만 원으로 도자기 접시 만든다…영주시 모집

8월 3일 ‘샐러드 접시 만들기’ 과정 개설

27~28일 온라인 접수·시민 15명 모집

▲ 시민들이 원데이클래스 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영주시 제공

평생학습이 자격증이나 교양 강좌 중심에서 벗어나 일상 속 취미와 문화 체험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영주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에 맞춘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이며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나선 가운데, 이번에는 도자기 공예를 활용한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3일 원당로247번길 소재 도우도예에서 ‘샐러드 접시(Bowl) 만들기’를 주제로 원데이 클래스 7차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오후 6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참가자는 재료비 1만 원만 부담하면 직접 도자기를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영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도자기 공예를 처음 접하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제작 과정부터 완성까지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시민들의 여가문화와 자기계발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단기간에 새로운 기술이나 취미를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추세다.

긴 교육과정을 부담스러워하는 직장인과 청년층,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영주시 역시 요리, 공예, 문화예술 등 실생활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직접 만든 생활용품을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평생학습 관계자는 “원데이 클래스는 새로운 취미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공방을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민들은 전문 공예가의 지도를 받으며 창작 활동을 경험하고, 지역 공방은 문화교육 거점으로 활용되는 상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평생학습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 만든 작품을 집에서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험형 강좌가 계속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평생학습이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 기회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역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세대별 수요를 반영한 생활문화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확대될 경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는 물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