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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901년 덕수궁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가 외국 공사를 맞이하고 외교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1901년의 덕수궁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궁능유적본부, 내달 2~4일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재현 행사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가 외국 공사를 맞이하고 외교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1901년의 덕수궁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10월 2~4일 덕수궁에서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를 개최한다. 대한제국 황궁인 경운궁(현 덕수궁)에서 고종이 외국공사를 접견했던 의례와 당시 외교 상황을 바탕으로 한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한불수교 140주년을 맞아 ‘대한제국, 미래를 향한 외교에 나서다’를 주제로 열린다. 구체적으로 1901년 봄 여러 나라와 외교 관계를 넓히며 국권을 지키기 위한 길을 찾았던 대한제국의 외교 현장이 재현된다.

행사는 총 4막으로 구성된다. 1막에서는 광명문에서 외국공사의 입궁이 시작되며, 2막에서는 함녕전에서 고종의 외국공사 접견례가 진행된다. 3막에서는 정관헌에서 현상건과 이한응이 외국공사들과 외교 현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4막에선 즉조당과 준명당 앞마당에서 군악대 연주와 전통 공연이 어우러진 연회가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대한제국 기자단’으로 변해 국제 정세와 인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기사를 작성한다. 티켓링크에서 회당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대한제국 외국공사 접견례 행사./국가유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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