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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8년 만에 공휴일 된 제헌절‥"민주공화국 의미 되새겨"

오늘 18년 만에 공휴일로 다시 지정된 제헌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헌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았습니다.

18년 만에 공휴일 된 제헌절‥"민주공화국 의미 되새겨"

뉴스데스크

심가은

18년 만에 공휴일 된 제헌절‥"민주공화국 의미 되새겨"

18년 만에 공휴일 된 제헌절‥"민주공화국 의미 되새겨"

2026-07-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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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18년 만에 공휴일로 다시 지정된 제헌절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헌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았습니다.

심가은 기자가 시민들을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헌법에 대한 애정도 오픈런입니다.

오전 10시, 박물관 문이 열리기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제헌절' 특별전시를 보러 온 겁니다.

누가 헌법을 만들었을까,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는 게 엄마 마음.

"헌법을 이 사람들이 만들어서 헌법을 공포시킨 거지."

친구들과 함께 설명을 듣는 아이들은 금세 진지해집니다.

악보를 보고 제헌절 노래도 불러봅니다.

"대한민국 억만 년의 터다. 대한민국 억만 년의 터."

[이윤하 · 이윤재]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요?> 제헌절. 헌법을 만든 날이에요. <헌법이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표현해 줄 수 있을까요?> {저는 우주만큼.} 하늘 플러스 땅 플러스 우주만큼이요."

12.3 내란과 대통령 탄핵을 거치면서 헌법에 대한 관심은 더 커졌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헌법 1조 1항의 의미도 다시 확인합니다.

[최인담]

"헌법을 초안한 자료들을 통해서 이 1절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역사적으로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 것 같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진유준 · 김혜순]

"헌법은 기본권 보장의 역사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첫걸음이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놀면서 법을 체험하는 테마공원에도 가족들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우리나라 지금 헌법 봐볼까?"

국회의장처럼 의사봉도 두드려봅니다.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분수는 놀이터가 됐습니다.

[전호수 · 전형근]

"<누구누구랑 왔어요?> 엄마 아빠랑 왔어요. <물놀이하니까 기분 어때요?> 좋아요."

도심 속 물놀이장을 찾은 아이들은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김태연]

"엄청 재밌었어요. 같이 수영하면서 술래잡기했어요. <지금 몇 시간째 놀고 있어요?> 네 시간째. {너무 재밌어서 안 지쳐요.}"

18년만에 공휴일로 돌아온 제헌절.

[남재진·송인경·남다예·남도윤]

"부산에서.

제헌절에 공휴일을 맞아서 아이들한테 역사 교육도 가르쳐 주면서 여기 궁도, 경복궁도 보여주고‥"

시민들은 제헌의 의미를 되새기며 연휴를 즐겼습니다.

MBC뉴스 심가은입니다.

영상취재: 변준언, 신규호(대전) / 영상편집: 장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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