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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50조 국민성장펀드 '새만금 첨단벨트' 낙점

이는 지난 2월 새만금에서 열린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식' 이후 두 달 만에 이뤄진 후속 조치로, 정부는 직접투자와 인프라 투융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중 첫 투자 집행에...

150조 국민성장펀드 '새만금 첨단벨트' 낙점

정부 국민성장펀드 2차 대상 선정…로봇·수소·AI 거점 조성

이르면 5월부터 자금 투입…새만금 성장동력 확보 탄력

국민성장펀드 2차 전략회의 (사진=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이 대규모 투자를 선언한 새만금 첨단벨트가 150조 원 규모 국민성장펀드의 ‘2차 메가프로젝트’로 선정되면서 전북이 국가 첨단산업 투자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했다.

14일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는 ‘국민성장펀드 제2차 전략위원회’를 열고 새만금 첨단벨트를 포함한 6개 분야를 2차 메가프로젝트로 확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새만금 외에도 차세대 바이오, OLED,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전략 산업들이 포함됐으며 전체적으로 10조 원 안팎의 자금이 공급될 전망이다.

새만금 첨단벨트는 로봇과 수소, 재생에너지 등 첨단 기술을 집적한 거점 구축 사업이다. 이는 지난 2월 새만금에서 열린 ‘로봇·수소·AI시티 투자협약식’ 이후 두 달 만에 이뤄진 후속 조치로, 정부는 직접투자와 인프라 투융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이르면 다음 달 중 첫 투자 집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이번 메가프로젝트 외에도 첨단산업 생태계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5년간 50조 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공급한다. 민관합동펀드 35조 원과 직접투자 15조 원으로 구성된 이 자금은 올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집행되어 지역 신산업 생태계를 뒷받침하게 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에너지 대전환에 기민하게 대응하면서 대규모 자금 지원을 통해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대부분 지방에 소재한 사업인 만큼 전북 등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위는 정책자금 운용 경험이 없는 신규 운용사에도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펀드 운용 방식을 개편해 2분기 중 민관합동펀드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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