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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2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상승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유입으로 코스피를 견인하는 반도체 투톱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상승세를 보였다. 두 종목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5.54%, 4.37% 오른 87만6000원, 18만6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 훈풍이...

12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 ‘사자’에 코스피 상승 마감

[주간증시동향] 외국인은 삼성전기, 한화에어로 매수… 개인은 SK하이닉스 담아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 행렬에 힘입어 전 거래일 대비 2.74% 오른 5377.30에 이번 주 장을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월 3일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145억 원어치를 순매수해 오름세를 견인했다. 3월 19일부터 이어진 외국인의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록도 이날 종지부를 찍었다. 이는 2년 6개월 만의 최장 순매도였다. 같은 날 기관은 7168억 원어치를 순매수해 사자 행렬에 동참했다. 반면 개인은 2조87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유입으로 코스피를 견인하는 반도체 투톱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도 상승세를 보였다. 두 종목은 각각 전 거래일 대비 5.54%, 4.37% 오른 87만6000원, 18만6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증시에 훈풍이 분 것은 밤사이 “이란과 오만이 호르무즈해협 통행과 관련 규약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 뉴스로 종전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석기시대 환원’ 대국민 연설로 얼어붙은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30일~4월 3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기였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삼성SDI, SK이터닉스, 한화시스템, HD현대에너지솔루션, 한국항공우주, S-Oil, 대한전선이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HD현대중공업, KB금융, 현대차, 대우건설, 삼성중공업, 산일전기, 더존비즈온, 삼성전자우였다.

이번 주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2~10위는 SK하이닉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삼양식품, KB금융, LIG넥스원(종목명, 3월 31일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로 사명 변경), 현대로템, 엘앤에프, 삼성중공업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SK스퀘어, 이수페타시스, 한국전력, 대한항공, 삼성물산, NAVER, 현대건설, 두산, 하이브, 롯데관광개발이었다.

이번 주 개인 순매수 1위 종목은 SK하이닉스였다. 2~10위는 HD현대중공업, 대우건설, 현대차, NAVER, SK스퀘어, 산일전기, 한국전력, 삼성전자우, 에코프로머티였다. 개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삼성SDI, 삼성전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삼성전기, LG에너지솔루션, LIG넥스원(종목명, 3월 31일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로 사명 변경),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인터내셔널, LG이노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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