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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10월 16일 학술·지성 새 책

미디어 비평학자가 지난 25년간 권위주의 정권의 보도 통제와 언론 장악의 흑역사를 증언하고 언론과 민주주의의 관계를 성찰한 평론집. 미디어 공공성과 언론 인권 향상에 힘썼고 이론과 현장에 두루 밝은 지은이가 칼럼과 강연·토론회 발표문, 새로 쓴 글까지 64편의 글을 묶었다.

♦ 감시견의 이빨 애완견의 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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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비평학자가 지난 25년간 권위주의 정권의 보도 통제와 언론 장악의 흑역사를 증언하고 언론과 민주주의의 관계를 성찰한 평론집. 미디어 공공성과 언론 인권 향상에 힘썼고 이론과 현장에 두루 밝은 지은이가 칼럼과 강연·토론회 발표문, 새로 쓴 글까지 64편의 글을 묶었다.

최경진 지음, 뉴스타파, 2만원.

♦ 대하인민공사, 197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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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농업의 해체부터 시장경제로의 이행까지, 중국 농촌의 30여년 변화를 추적했다. 허베이성 대하인민공사를 사례로 집단농업의 해체와 중국식 시장경제 이행의 명암을 살폈다.​ 농가 주도적 산업화는 국가경제의 구조적 침체를 완충하며 오늘날 강력한 산업국가 출범의 밑거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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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섭 지음, 나남, 4만원.

♦ 왜 나는 항상 옳고 너는 그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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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자신의 도덕적 판단을 바꾸는가? 미국 발달심리학자 오둔 달은 인간이 도덕적 우선 순위를 끊임없이 조정한다고 말한다. 타인의 도덕적 판단의 동기를 이해하면서도 동시에 그 행동의 잘잘못을 판단한다. 자신에게도 그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동근 옮김, 북트리거, 2만2000원.

♦ ‘자치통감’을 읽다 1~4

11세기 북송의 사마광이 쓴 중국 역사학의 고전 ‘자치통감’에 기록된 사건과 인물들을 17세기 명말청초의 사상가 왕부지가 하나하나 되짚으며 자신의 역사관과 정치사상을 펼친 대작. 인의(仁義)에 바탕한 유가적 정치 질서와 권력의 정통성, 재상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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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부지 지음, 홍상훈 옮김, 소명출판, 각 권 3만3000원.

♦ 평행우주

우주의 모든 물질과 힘을 끈의 진동과 상호작용으로 기술한 ‘끈 장이론(string field theory)’의 공동창시자 미치오 카쿠의 대표적인 대중과학서. 우리가 사는 우주가 유일한 우주가 아니라면? 우주의 기원과 운명, 다중우주와 평행우주의 가능성을 현대 물리학의 성과를 바탕으로 흥미롭게 탐색한다. 출간 20주년 기념판.

박병철 옮김, 김영사,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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