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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만전자·100만닉스'...중동사태 불안에도 다시 돌아온 반도체 강세

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3.5% 안팎의 오르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3주째 이어지는 이란 중동사태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도 AI 시장 확산에 따른 반도체 강세가 장을 이끌고 있다.

'10만전자·100만닉스'...중동사태 불안에도 다시 돌아온 반도체 강세

장 초반 삼성전자 5%·SK하이닉스 3%대 동반 상승 '코스피 견인'

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3.5% 안팎의 오르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3주째 이어지는 이란 중동사태 불안이 여전한 상황에도 AI 시장 확산에 따른 반도체 강세가 장을 이끌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 시작과 함께 1% 대 상승을 보이다 곧바로 5% 이상 오름폭을 키우며 20만4500원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 SK하이닉스도 3%대 후반의 100만7000원 안팎에서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 HBM4 실물 모습.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의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른바 '10만전자'와 '100만닉스'로 돌아오며 시장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이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0포인트 이상 오른 5845 안팎을 기록 중이다.

이같은 반도체 강세 흐름은 전일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GTC 2026'에서 AI의 강한 수요와 우주로까지 뻣어 나가는 미래 산업을 이끄는 AI의 비전이 제시된 영향을 받았다. AI 생태계의 한 축인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며, 이란 중동전쟁의 공포를 누르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날 주주총회를 갖고 2025년 특별배당 1.3조와 올해 상반기 16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사주 소각 계획도 승인을 받을 예정으로, 주주환원 정책의 지속 추진과 강도를 높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미국 ADR 상장 이슈가 주식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증권계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공히 메모리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지속하며 올해 200조원을 넘기는 미증유의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있다"며 "주당 이익(EPS)가 지속해 올라가는 국면이 이어지며 밸류에이션역시 좋은 상황이다"고 주가 상승의 기대감을 밝혔다.

nyseo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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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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