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전국 숲에서 각양각색의 산림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오는 18일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연말까지 전국에서 산림문화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숲과 문화를 결합해 산림 가치에 대한 국민 이해와 지식수준을 높이고 숲을 좀 더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계층·지역 간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해 산림문화 콘텐츠를 취약계층과 인구감소지역·관심 지역에서도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시숲은 물론 전국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문화 역점사업이 운영된다.
진흥원 산하의 △대전숲체원(5월)과 칠곡숲체원(9월)에선 산림문화 어린이 페스티벌을 △진안고원산림치유원(10월)에선 산림문화 걷기 축제를 △춘천숲체원(11월)은 산림문화 트레일러닝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횡성·장성·나주숲체원에서는 ‘숲속으로 영화소풍’을 주제로 영화제가 열리고 △청도숲체원(6월)에서는 목공을 주제로 한 전시와 ‘현대 산림문학 100선’ 등과 연계한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11월에는 대전에서 ‘2026 산림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생태적·경관적·학술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국가산림문화자산’에 대한 국민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자 ‘국가산림문화자산 인공지능(AI) 공모전’도 오는 6월 개최된다.
황성태 부원장은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국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산림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산림문화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산림문화의 공공적 가치를 확산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산림문화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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