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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0대그룹 'K-뉴딜 아카데미' 올해 6800명 교육훈련

삼성은 청년희망배움터를 개설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자·IT제조, 선박제조, 공조냉동 등 6개 직무과정을 운영하며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한다. SK와 포스코는 교육과정과 채용을 연계해 교육을...

10대그룹 'K-뉴딜 아카데미' 올해 6800명 교육훈련

채용박람회 (사진제공=산업부)

[뉴스웍스/세종=정승양 대기자] 삼성, 현대자동자, SK 등 국내 10대 그룹이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부와 고용노동부는 13일 문신학 산업부 차관과 권창준 노동부 차관 주재로 K-뉴딜 아카데미 10대그룹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K-뉴딜 아카데미는 대기업 등이 주도해 기업 특화분야의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의 실무 및 취업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으로 10대그룹은 올해 약 6800명의 교육·훈련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삼성 1200명 ▲현대차 1000명 ▲SK 1203명 ▲LG 1000명 ▲한화 855명 ▲신세계 500명 ▲롯데·포스코·HD현대 각 300명 ▲GS 120명 등이다.

10대그룹은 이에맞춰 업종별 특화 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한다. 삼성은 청년희망배움터를 개설해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자·IT제조, 선박제조, 공조냉동 등 6개 직무과정을 운영하며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한다.

SK와 포스코는 교육과정과 채용을 연계해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 SK는 5년간 수료생 약 4000명 육성을 목표로 수료생의 30% 내외를 그룹사에 채용할 계획이다. 포스코도 수료생 대상 채용풀(Pool)을 운영한다.

LG는 계열사 사업장을 교육훈련 장소로 활용해 청년들에게 실무 지향형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교육생에게 기업조직과 업무환경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다.

10대그룹은 올해 교육과정에서 비수도권 지역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과 현대차는 전체 운영 프로그램의 약 90%를 비수도권에서 운영한다. 정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청년 일자리·교육 기회가 지방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지역 청년들에게도 실질적인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각 기업에서 자사의 강점을 살린 훈련 프로그램을 설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 말했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K-뉴딜 아카데미는 주요 대기업의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대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본소양 및 직무경험을 쌓게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청년들이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는 특색있는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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