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배우 최우식이 인종차별 의혹에 휘말린 데 이어 이번에는 승무원 갑질설까지 불거졌다. 소속사는 해당 의혹을 허위 사실로 규정하고 강경 대응에 나섰다.
6일 최우식의 소속사 페이블 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최근 스레드를 중심으로 최우식 배우와 관련한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며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무분별하게 게시하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확대해 루머를 생성하고 확산하는 행위는 배우의 명예와 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게시물과 유포 경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허위 사실을 작성·유포하거나 이를 재생산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논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스레드에 자신을 승무원이라고 소개한 누리꾼의 폭로글이 확산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누리꾼은 과거 비행기에서 최우식을 응대하던 중 불쾌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메뉴 주문을 받으려 말을 걸자 최우식이 매니저에게 짜증을 냈다는 내용이다.
앞서 최우식은 지난 6월 프랑스 파리 패션쇼 현장에서도 인종차별 의혹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한 흑인 여성 팬은 최우식이 자신의 사인 요청만 외면하고 주변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고 주장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인종차별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최우식은 직접 SNS에 영문으로 “혹시 내가 당신을 놓쳤다면 미안하다. 최대한 많은 분들에게 사인을 해드리려고 했지만 시간이 너무 짧았다. 다음에는 꼭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이후 다른 현장 영상에서 최우식이 흑인 팬들에게도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인종차별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반박도 이어졌다.
이처럼 앞선 의혹에 직접 해명했던 최우식은 이번 승무원 갑질설에 대해서는 소속사를 통해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소속사는 “최우식 배우뿐만 아니라 당사 소속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 허위 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및 명예훼손 행위에도 동일한 원칙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