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11번째 우승에 1승만 남겨뒀다.
안세영은 6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아케치 히나(일본·16위)를 2-0(21-16 21-12)으로 격파했다. 54연승과 동시에 올해 70승 1패로 막강하다. 승률은 98.59%에 이른다.
안세영은 이날 히나를 상대로 1게임 초반 10-11,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승리에는 문제가 없었다. 2게임에서는 1게임보다 여유롭게 히나를 상대했다.
안세영은 전영오픈(준우승)을 제외하고 출전한 10개 개인전 대회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마저 정상에 오르면 안세영은 자신이 지난시즌 세웠던 남녀 단식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인 11승에 도달한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11승을 달성한 선수는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와 지난해 안세영뿐이다.
결승 상대는 세계랭킹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다. 지난해 대회 결승에서는 야마구치가 안세영을 꺾었으나, 이후 안세영이 맞대결 10연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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