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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거 우려먹는 딴따라” 고영욱, 이번엔 핑클에 황당 시비...또 시작된 ‘연예인 저격’ 눈살

혼성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21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핑클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앞서 유재석과 이상민 등을 향해 맥락 없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던 그가 이번에는 핑클의 재결합을 언급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혼성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21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핑클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앞서 유재석과 이상민 등을 향해 맥락 없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던 그가 이번에는 핑클의 재결합을 언급하며 논란을 빚고 있다.

고영욱은 25일 핑클의 재결합 관련 기사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 출연 제안을 거절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MBC ‘놀러와’에서 90년대 인기 가수 특집을 한다며 그땐 룰라에서 나만 방송 활동을 할 때라 섭외가 들어온 적이 있었다”며 “클론, R.ef 등이 출연한다고 매니저한테 얘기를 들었는데 단번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의 인기를 서로 과시하며 얼마나 잘나갔었는지, 헬기를 타고 행사를 다녔다는 둥 했던 얘기 또 하고 하는 모습들이 체질적으로 거부감이 들어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언제까지 과거를 우려먹으며 어떤 명분을 내세워서라도 다시 나서는 딴따라들보단 이런 행보에 끼지 않고 가장 좋았을 때의 모습을 추억으로 남기고 현재에 맞게 자기 삶을 살아가는 그 시절 딴따라들이 난 더 보기 좋더라”며 “룰라 행사 무대 영상 종종 뜨는 거 볼 때면 난 거기에 안 껴서 정말 얼마나 다행인지”라고 적었다.

특정 그룹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핑클의 완전체 컴백 관련 기사를 공유한 뒤 남긴 글인 만큼 핑클의 재결합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지난 9월 완전체 컴백을 공식한 핑클은 2005년 디지털 싱글 ‘Forever Fin.K.L’ 이후 약 21년 만의 완전체 활동을 앞두고 있다.

고영욱이 SNS를 통해 동료 연예인들을 언급하며 비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7월에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부자가 되게 해달라는 취지로 소원을 비는 장면을 공유하며 “이리도 방송이 좋을까. 얼마나 더 부자가 돼야 만족하려나. 욕심이 끝이 없구나”라는가 하면, 9월에는 유재석이 감기 몸살로 방송 녹화를 취소했다는 기사를 공유한 뒤 “이번 계기로 푹 쉬면 되겠네”라고 남기며 논리 없는 비판을 이어갔다.

같은 룰라 멤버였던 이상민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지난 3월에는 이상민이 웹 예능 ‘짠한형’에서 과거 표절 논란을 언급한 장면을 공유하며 “상민아 거짓말 그만해. 사람들이 바보가 아냐”라고 적었다. 이어 “손바닥으로 하늘이 가려지냐”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이 밖에도 가수 이찬원과 방송인 이지혜 등을 향한 비판성 글을 SNS에 올리는 등 여러 연예인을 겨냥한 게시물로 논란을 빚어왔다.

고영욱의 잇단 연예인 저격 행보에 누리꾼들의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고영욱 그냥 조용히 살아라”, “연예인 저격꾼이냐”, “남을 비판하기 전에 자신부터 돌아보길”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상대로 성폭행 및 강제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2013년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으며,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 이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기간은 2018년 7월 종료됐다. 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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