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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설사업 기간·금융비용 부담 덜어”

대구 건설업계가 내달부터 시행되는 대구시의 건축·주택·정비사업 등 통합심의 확대에 대해 환영을 표명했다.

“건설사업 기간·금융비용 부담 덜어”

공동 성명서

“공급 공백 줄이고 분양가 안정”

대구 건설업계가 내달부터 시행되는 대구시의 건축·주택·정비사업 등 통합심의 확대에 대해 환영을 표명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시 대구시회와 대구시건축사회는 26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이번 조치로 주택건설사업은 사업 기간과 금융비용 부담을 함께 줄이는 실질적인 조치”라고 환영했다.

특히 정비사업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50조의 3의 심의 특례를 적용해 정비계획 변경 심의와 사업 시행 계획 통합심의를 함께 진행하기로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간 정비계획 변경이 고시된 뒤에야 사업 시행 계획 통합심의를 받을 수 있어 일정이 3년 가까이 늘어졌으나 앞으로는 1년 안으로 당겨져 조합원이 부담하는 금융비용도 함께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이들은 “내년 입주 물량이 올해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허가 속도를 높인 이번 조치가 공급 공백을 줄이고 분양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통합심의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계획을 확인하고 참여 확대를 권고하기로 한 방침과 전국 최대 수준인 정비사업 지역업체 용적률 인센티브, 지역 하도급 참여 비율 70% 이상 권장 등은 지역 주택건설업체의 사업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혀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종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장은 “심의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금융이자는 그대로 쌓이고, 결국 그 몫은 분양가에 얹힌다”면서 “이번 통합심의 확대는 멈춰 있던 지역 주택공급의 시계를 다시 돌리는 계기인 만큼, 업계도 견실 시공과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해 시민이 원하는 양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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