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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희망브리지,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IoT 화재경보 장치' 지원

이번 사업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및 IM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희망브리지는 특수학교 등과 협력해 선정된 15가정에 장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희망브리지,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IoT 화재경보 장치' 지원

- 특수학교 등 협력해 15가정 설치… 전국 확대 예정

희망브리지는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화재안전키트를 지원했다 (사진=희망브리지)

[디스커버리뉴스=정기환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가 청각장애 아동 가정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반 화재경보 장치와 안전키트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및 IM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희망브리지는 특수학교 등과 협력해 선정된 15가정에 장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향후 전국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원된 장치는 청각장애인이 소리뿐만 아니라 빛(시각)과 음성 안내를 통해 화재 상황을 즉시 인지하고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함께 배포된 화재안전키트는 ▲연기감지기 ▲소화기 ▲망치 전등 ▲숨수건 ▲소방 담요 ▲안전 가방 등 긴급 대피에 필수적인 품목들로 구성됐다.

희망브리지 직원이 청각장애 아동 거주 가정을 방문해 화재 경보 장치의 정상 작동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는 각 가정의 생활 구조를 고려해 장치를 배치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정밀 점검했다.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지원 실효성을 검증한 뒤,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망 구축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희망브리지 김희윤 구호모금국장은 “이번 지원은 장애 아동 가정의 일상 안전을 촘촘히 살피기 위한 시도”라며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구호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61년 설립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와 성금 배분 및 취약계층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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