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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휴전 불발되나...코스피 5800선 하회, 외인 순매도 전환

삼성전자는 3.09% 내린 20만4000원, SK하이닉스는 3.39% 내린 99만8000원, 현대차는 3.64% 내린 48만9500원이다. 삼성전자우(-1.3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2%), SK스퀘어(-3.11%), 삼성바이오로직스(-1.13%), 두산에너빌리티...

휴전 불발되나...코스피 5800선 하회, 외인 순매도 전환

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환율과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1.63% 내린 5776.66으로, 코스닥은 1.27% 내린 1076으로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11.9원 오른 1482.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9일 코스피 지수가 1.63% 내린 5776.66로 마감했다. 미국-이란의 휴전 협상에도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이어지며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68억원, 4239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전날 2조4358억원 매수 우위에서 이날 1조1579억원 매도로 돌아서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오른 건 이차전지 업종 LG에너지솔루션(3.69%) 뿐이다. 삼성전자는 3.09% 내린 20만4000원, SK하이닉스는 3.39% 내린 99만8000원, 현대차는 3.64% 내린 48만9500원이다.

삼성전자우(-1.3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22%), SK스퀘어(-3.11%), 삼성바이오로직스(-1.13%), 두산에너빌리티(-1.19%), 기아(-5.46%)는 약세였다.

코스닥은 1.27% 내린 107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4243억원, 5131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만 9328억원 매수 우위였다.

제약·바이오 중 삼천당제약(3.92%), 코오롱티슈진(1.82%), 리가켐바이오(2.62%), HLB(1.82%)가 올랐으며 알테오젠(-1.2%), 에이비엘바이오(-1.77%)가 내렸다.

이차전지 에코프로는 -2.74%, 에코프로비엠은 -1.2%, 로봇주 레인보우로보틱스는 -4.46%, 반도체 리노공업은 -3.17%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이 발표된 현지시간 8일 레바논 전역에 광범위한 공습을 단행했다. 이란이 이를 2주 휴전 합의 위반이라고 반발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은) 휴전 합의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합의 이행 시점까지 미국의 함선과 병력을 그대로 유지하고, 합의가 불발되면 이란에 대한 총공격이 시작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중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증시 하방압력으로 작용했고, 일본 니케이225와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부진했다"며 "전일 상승폭이 컸던 국내 증시의 낙폭이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달러·원 환율은 11.9원 오른 1482.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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