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영화, 버스킹의 결합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악과 영화, 버스킹을 결합한 공연예술 축제가 전국에서 잇달아 열린다. 마술과 뮤지컬, 버블 아트쇼 등 어린이 체험형 프로그램은 덤이다.
올해 23회를 맞은 평창대관령음악제는 8월 2일까지 다양한 연주회를 선보인다. 8월 1일 소프라노 다니엘라 쾰러와 바리톤 김기훈의 오페라 아리아 무대, 2일 첼리스트 막시밀리안 호르눙의 폐막공연도 기대되는 무대다. 강원 평창 모나용평은 공연과 영화, 버스킹이 어우러진 발왕산축제를 8월 1~16일 발왕산과 평화분수광장 일대에서 차린다. 축제 기간 유명 가수 무대와 야외 영화 상영 행사가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축구, 드론, 천문교실도 운영된다. 경기도는 8월 1~30일 의정부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매주 토ㆍ일요일과 17일까지 11회에 걸쳐 ‘잔디밭영화제 및 문화예술공연’행사를 연다. 퓨전국악과 뮤지컬, 마술 퍼포먼스, 오케스트라, 팝페라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매회 두 팀씩 만날 수 있다. 잔디밭영화제에서는 가족 영화 11편이 500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누구나 관람료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아랍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제15회 아랍영화제도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 서로 다른 공간에 살고 있지만 결국 우리와 닮은 삶을 이어가는 아랍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자세한 일정은 누리집 참고.
고양문화재단은 8월 21~22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고양돗자리 영화제를 무료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밤 시간대에 가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가 상영되며, 부대행사로 퍼포먼스와 음악회가 펼쳐진다. 어울림광장의 모든 관람석은 관객이 개인 지참한 돗자리로 지정된다.
춘천오페라페스티벌에서는 8월 21~22일 KT&G 상상마당 야외공연장에서 ‘박쥐’를 선보인다.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 오페레타다. 국립국악원은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우면산 별밤축제를 연희마당에서 개최한다. 22일 첫 무대는 국악원 창작악단 등이 꾸민다. 본 공연에 앞서 잔디광장에서 전통매듭 만들기 체험도 운영한다. 제23회 EBS국제다큐영화제(EIDF2026)는 올해 슬로건을 ‘시대의 초상’으로 정하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EIDF2026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영화제 기간 서울과 고양에서 관객과 영화인들을 만나며, EBS 1TV를 통해서도 주요 작품을 방송할 예정이다.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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