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횡성 드래곤 락 페스티벌
【횡성】
횡성 섬강의 용바위 전설과 록(Rock) 음악이 어우러지는 밴드들의 열정적인 록 축제가 펼쳐진다.
(사)한국예총 횡성지회(지회장:정재영)가 주최하고 횡성밴드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회 횡성 드래곤 락 페스티벌’이 15일 오후 6시30분 횡성 둔내 웰리힐리파크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 맞는 드래곤 락 페스티벌은 유명 아티스트 중심의 공연이 아닌 횡성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인과 청소년 밴드가 함께 만드는 지역 대표 록 축제이다.
축제 이름인 ‘드래곤 락’(Dragon Rock)’은 횡성지역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져 온 용에 얽힌 전설을 담은 섬강 ‘용바위’에서 바위를 뜻하는 ‘Rock’과 현대적인 록 음악의 ‘Rock’을 결합해 지어졌다.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현대적인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했다는 점이 의미를 더한다.
올해 공연은 장소를 이전의 섬강 야외공연장에서
횡성을 대표하는 사계절 관광지인 웰리힐리파크로 옮겨 개최한다.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에서 활동중인 성인 밴드 7개 팀과 학생 밴드 3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성인밴드는 김정선 밴드, 색종이 밴드, 시골베짱이, 울버스, 워낭소리, 컨츄리블루스, 포크하모니가 참여하며 학생밴드로는 청일중 부르스타, 춘당초 드림하이, 카라반 밴드가 나서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사한다.
학생과 성인 밴드가 한 무대에 서는 만큼 청소년에게는 공연 경험을, 지역 밴드에는 세대 간 교류와 음악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당일 웰리힐리파크를 찾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웰리힐리파크 객실이용권, 워터플래닛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공연과 함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재영 지회장은 “드래곤 락 페스티벌은 유명 가수를 초청하는 공연이 아니라 지역에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올해는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함으로써 문화예술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강원도를 대표하는 지역 록 페스티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영민 웰리힐리파크 대표이사는 “리조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의 공연예술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을 감상하며 휴식과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리조트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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