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소재와 친환경 화학 산업을 둘러싼 관심이 이어지면서 국내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업황 부진 우려 속에서도 2차전지 소재 기업과 고부가 스페셜티 화학 기업들을 중심으로 시장 관심이 집중되며 브랜드 영향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6년 5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에코프로, 2위는 LG화학, 3위는 포스코퓨처엠이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2026년 4월 8일부터 2026년 5월 8일까지 국내 화학 상장기업 83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분석에 활용된 브랜드 빅데이터는 총 4443만1775개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4월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4277만2210개와 비교해 3.88%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는 브랜드소비가 6.25% 하락했고 브랜드이슈는 8.22%, 브랜드소통은 5.29% 각각 감소했다. 반면 브랜드확산은 23.34%, 브랜드시장은 10.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참여가치와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 등을 종합 분석하며 긍부정 평가와 미디어 관심도, 시장평가, 사회적 가치 활동 등을 반영한다. 이번 분석에는 ESG 관련 지표와 오너리스크 데이터도 포함됐다.
5월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에코프로,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롯데케미칼, 금양, 후성, SKC, 코스모신소재, OCI, 애경케미칼, 대한유화, 태광산업, 금호석유화학, SK케미칼, 이수화학, 나노신소재, 코오롱인더스트리, 파미셀, 코스모화학, 롯데정밀화학, 한솔케미칼, 한국석유, 한국알콜, 레이크머티리얼즈, HS효성첨단소재, PI첨단소재, 효성화학, 국도화학, 그린케미칼, 유니드 순으로 분석됐다.
1위를 기록한 에코프로 브랜드는 참여지수 102만8517, 미디어지수 214만5339, 소통지수 87만3778, 커뮤니티지수 218만6546, 시장지수 114만1941을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737만6121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1017만502와 비교하면 27.48%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이차전지 업황 변동성과 투자심리 변화 등이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코프로는 압도적인 시장 관심도와 커뮤니티 반응을 기반으로 1위를 유지했다.
2위 LG화학 브랜드는 참여지수 22만10, 미디어지수 133만484, 소통지수 53만9965, 커뮤니티지수 183만1566, 시장지수 140만9424를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533만1449로 분석됐다.
LG화학은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97만4969와 비교해 7.17% 상승했다. 배터리 소재와 친환경 사업 확대,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3위 포스코퓨처엠 브랜드는 참여지수 50만8582, 미디어지수 140만8695, 소통지수 32만4515, 커뮤니티지수 54만6567, 시장지수 112만1868을 기록하며 브랜드평판지수 391만227로 집계됐다.
지난달 대비 브랜드평판지수는 0.15% 소폭 하락했지만, 양극재와 음극재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 기업으로서 시장 존재감을 유지했다는 평가다.
4위 롯데케미칼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83만3446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19.91% 상승하며 주요 화학 기업 가운데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5위 금양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26만1309를 기록했다. 지난달 대비 43.68% 상승하며 상위권 기업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이차전지 관련 기대감과 투자자 관심 확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최근 화학 업종 내에서도 친환경 소재와 배터리 밸류체인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이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통 석유화학 업황 둔화 속에서도 고부가 소재 사업과 미래 성장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브랜드 영향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6년 5월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결과 에코프로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며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보니 지난 4월 브랜드 빅데이터와 비교해 전체 데이터량이 3.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6.25% 하락, 브랜드이슈 8.22% 하락, 브랜드소통 5.29% 하락, 브랜드확산 23.34% 상승, 브랜드시장 10.21%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5월에 분석한 화학 상장기업 브랜드는 에코프로, LG화학, 포스코퓨처엠, 롯데케미칼, 금양, 후성, SKC, 코스모신소재, OCI, 애경케미칼, 대한유화, 태광산업, 금호석유화학, SK케미칼, 이수화학, 나노신소재, 코오롱인더스트리, 파미셀, 코스모화학, 롯데정밀화학, 한솔케미칼, 한국석유, 한국알콜, 레이크머티리얼즈, HS효성첨단소재, PI첨단소재, 효성화학, 국도화학, 그린케미칼, 유니드, 동성화인텍, 미원상사, 조비, 티케이케미칼, 한농화성, 송원산업, SH에너지화학, 경인양행, 아이로보틱스, 진양화학, 태경케미컬, 레몬, 원익머트리얼즈, PKC, 미원화학, 카프로, 동성케미컬, 진양산업, 켐트로스, 경농, 와이엠티, 진양폴리, HRS, 대한화섬, 효성오앤비, 원익큐브, 이화산업, 삼영무역, KPX케미칼, 원풍, 오공, 미원에스씨, 나노, 한일화학, 대정화금, 인바이오, 쎄노텍, 에스폴리텍, 케이피엠테크, 나노씨엠에스, 영보화학, 나노캠텍, 동남합성, 엔피케이, 석경에이티, 동방아그로, 웹스,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케이디켐, SB성보, 삼양케이씨아이, WISCOM, 스타플렉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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