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화염병 공격받은 뒤 알트먼이 지목한 뉴요커 보도..."그를 믿을 수 있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자신의 집에 화염병 공격을 일어난 직후 뉴요커의 기사를 언급함에 따라, 그... 먼저 지난 2023년 11월 일리야 수츠케버 최고 과학자 등 오픈AI 이사회 멤버가 알트먼 CEO를 축출한...

화염병 공격받은 뒤 알트먼이 지목한 뉴요커 보도..."그를 믿을 수 있는...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자신의 집에 화염병 공격을 일어난 직후 뉴요커의 기사를 언급함에 따라, 그 내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뉴요커는 알트먼 CEO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기술을 신뢰하기 어려운 한명에게 맡겨도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뉴요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진실의 순간(Moment of Truth)'이라는 제목으로 알트먼 CEO에 관한 기사를 게재했다. 100명이 넘는 주변 인물과의 인터뷰와 알트먼 CEO와 12번이 넘는 대화를 통한 6000단어, A4로 15장이 넘는 장문의 내용이다.

이 글은 영화감독 하비 와인스타인을 둘러싼 성추행 의혹 폭로 보도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로넌 패로우와 기술과 정치 분야에 대해 글을 써온 작가 앤드류 마란츠가 공동으로 작성했다.

내용은 크게 3부분으로 구성됐다. 먼저 지난 2023년 11월 일리야 수츠케버 최고 과학자 등 오픈AI 이사회 멤버가 알트먼 CEO를 축출한 과정에서 정리된 미공개 보고서 내용을 소개했으며, 이후에는 그가 안전한 AI를 위한 회사의 정렬 노력을 어떻게 후퇴시켰는지 구체적으로 전했다.

그리고 일부는 알트먼 CEO가 해임 사태를 거치며 오히려 아무도 견제하지 못할 정도로 권력을 집중했다고 우려했다. 최근 미국 정부와 계약을 맺은 내용과 거대한 AI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는 내용 등도 거론됐다.

특히 "진실에 구애받지 않는(Unconstrained by truth)" 인물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사람을 매료시키는 심리 술책을 통해 자신의 야망을 인류의 비전으로 포장하는 데 천재적이지만, 그 과정에서 수많은 동료와 원칙을 저버렸다는 내용이다.

기사에 따르면, 인터뷰한 상당수 관계자는 알트먼 CEO를 "독보적인, 멈추지 않는 권력욕을 가진 인물"이라고 묘사했다. 익명의 한 이사회 구성원은 그가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호감을 사고 싶어 하는 강한 욕구와 누군가를 속임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대한 반사회적 무관심을 결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뉴요커는 "알트먼이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지도 모른다. 그를 믿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

@RonanFarrow

and

@AndrewMarantz

interviewed more than a hundred people with firsthand knowledge of how Sam Altman, the head of OpenAI, conducts business. They also obtained closely guarded documents that have not been previously disclosed.

https://t.co/ZKsw6odyKw

— The New Yorker (@NewYorker)

April 6, 2026

알트먼 CEO는 이 글에 강하게 반응했다. 화염병 공격 직후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두번이나 이를 지적한 것이다.

그는 "말에도 힘이 있다. 며칠 전 나에 대한 선동적인(incendiary) 기사가 나왔다"라며 "어제 누군가 내게 AI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된 시기에 그런 기사가 나온 것이 나에게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나는 그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갈등 회피적 성격' 때문에 문제를 일으켰다며, "이전 이사회와의 갈등에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회사에 큰 혼란을 초래한 것은 자랑스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경찰은 용의자 신원과 공격 의도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오픈AI는 보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임대준 기자 ydj@aitimes.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