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도시·주거·인프라 관련 7대 공약 발표
홍태용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홍태용 캠프 제공)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29일 '김해 AI혁신도시 조성'과 '대중교통 대개조' 등의 내용을 담은 교통·도시·주거·인프라 관련 7대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를 일과 주거와 문화가 함께 돌아가는 '자족형 도시'로 조성해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김해형 미래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고 강조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과 도시·주거·환경 개선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홍 후보는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어린이집과 유아보호구역 내에 차량 과속을 막는 '병아리존'을 확대 설치하고 재선에 성공하면 취임 100일 안에 병아리존 시범지역을 10개소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해 지역 간 교통 연결이 불편한 대중교통망을 대개조하는 교통 혁신 방안도 내놨다.
그는 “장유와 진영, 도심지와 읍면지역, 김해와 창원을 잇는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자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와 '광역급행버스(BRT)'를 도입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시민들이 김해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민원과 복지, 돌봄, 보건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장유 청사와 진영출장소를 중심으로 한 2개의 생활과 행정 중심축을 완성해 장유 진영을 단순한 주거지가 아니라 생활과 행정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시민 누구나 거주지역 생활권 안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권역별 복합문화센터도 확대한다.
홍 후보는 “청소년을 위한 Station-U와 청년을 위한 Station-G, 여성을 위한 Station-L을 단계적으로 확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장유와 내외동, 북부동 등 오래된 계획도시를 정비하는 시범지구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지공원과 해반천, 국립김해박물관 등 김해 원도심지 자원을 하나로 연결할 '가야센트럴 파크'도 조성한다.
끝으로 홍 후보는 “청년과 일·주거·문화가 함께 돌아갈 수 있도록 국토부 도심융합특구사업으로 추진하는 장유역 일대에 AI와 스마트제조, 물류테크, 모빌리티산업 등을 입주시켜 '김해AI 혁신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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