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남 충북대 교수가 "단독 총장선거가 한국교통대와의 통합에 걸림돌이 된다"며 총장후보직에서 사퇴했다.
1일 홍 교수는 입장문을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23대 충북대 총장임용후보자추천선거 후보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대학이 위기를 넘어설 현실적이고 책임있는 길은 양 대학이 약속한 통합의 과제를 책임있게 완수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재 단독 총장선거가 우리 대학의 미래와 통합의 큰 흐름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믿고 응원해준 분들게 죄송한 마음이지만 이번 결정은 오직 충북대의 미래를 먼저 생각한 끝애 내린 선택"이라며 "대학의 안정과 통합,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묵묵히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홍 교수가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오는 10일 치러지는 총장선거에는 △김보림 역사교육과 교수(기호 1번) △이재은 행정학과 교수(기호2번) △구영완 경제학과 교수(기호4번) △임달호 토국제경영학과 교수(기호 5번) 등 4명이 경쟁하게 된다. /신우식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