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축구대표팀은 코트디- 부아르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분데스리가에서 환상적인 득점을 보여준 혼혈 선수, 카스트로프를 향한 기대가 큽니다.
현지에서 이다솜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26초 만에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카스트로프, 후반 15분, 이번에는 오른발로 감아차 또 한 번 골망을 가릅니다.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의 전매특허 슈팅을 떠올리게 하는 환상적인 득점이었습니다.
짜릿한 기분으로 홍명보호에 합류한 카스트로프는 손흥민과의 비교에 손사래를 쳤지만, 기쁨은 숨길 수 없습니다.
옌스 카스트로프 / 축구대표팀
"손흥민과 비교될 순 없습니다. 하지만 골 장면은 꽤 멋졌고, 골 장면만큼은 손흥민과 비슷했습니다"
가벼운 발 부상으로 이틀 연속 훈련에 참여하진 못했지만, 최근 윙백으로의 포지션 변경은 대표팀에게도 신의 한수였습니다.
사실상 '스리백' 전술이 플랜A로 자리 잡으며, 윙백의 중요성은 커졌습니다.
성공적인 윙백 전환에 카스트로프의 월드컵을 향한 꿈도 무르익고 있습니다.
카스트로프
"지금 가장 편한 포지션은 윙백입니다. 월드컵에서 뛴다면 굉장히 감동적이고, 어릴적 꿈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와 맞붙게 되는 코트디부아르와 오스트리아는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를 가상한 최적의 상대입니다.
이번 유럽 원정 평가전은 막판 수비전술을 점검하는 값진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밀턴킨스에서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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