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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혼자 쓰는 AI 챗봇만으론 기업 혁신 못 해"… 더스트, 멀티플레이어AI ...

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더스트(Dust)가 시리즈B 라운드에서 4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스트는 기업 직원들이 개별 챗봇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AI 에이전트끼리...

"혼자 쓰는 AI 챗봇만으론 기업 혁신 못 해"… 더스트, 멀티플레이어AI ...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더스트(Dust)가 시리즈B 라운드에서 4000만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실리콘앵글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스트는 기업 직원들이 개별 챗봇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AI 에이전트끼리 협업하는 '멀티플레이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더스트는 현재 대부분 기업들이 AI를 '싱글플레이어' 방식으로 쓰고 있다고 진단한다. 직원마다 서로 다른 챗봇·코파일럿·AI 비서를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AI 에이전트 간 협업은 거의 없다는 것. 예를 들어 한 직원이 챗봇에 특정 고객 정보를 물으면 그 결과는 해당 직원 개인 채팅 창에만 남는다. 맥락이 공유되지 않아 같은 작업을 여러 사람이 반복하고, 조직 차원 지식이 축적되지 않는다는게 더스트 지적이다.

더스트 플랫폼은 AI 에이전트를 개인 비서에서 팀 동료로 전환해 조직 전체에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한 거버넌스 기능도 내장하고 있다.

더스트는 AI 오퍼레이터도 개발하고 기술 담당이 아닌 이들이 엔지니어링 부서 도움 없이 전문 에이전트를 구축·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브리엘 위베르 더스트 공동 창업자 겸 CEO는 "개별 모델이나 AI 비서가 기업 업무 방식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며 "사람과 에이전트가 같은 정보·역량에 거버넌스 기반으로 함께 접근해 같은 맥락·알림·결과물·목표를 갖고 진정한 협업자가 되는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멀티플레이어 AI라고 부르는 것이고, 더스트가 만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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