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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장] 카카오뱅크, 몽골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 AI 플랫폼 강화 선...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김서진 기자 카카오뱅크는 8일 새 글로벌 진출 국가로 몽골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잠재고객 2,000만 명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준비한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쉽고...

[현장] 카카오뱅크, 몽골 필두로 글로벌 시장 공략· AI 플랫폼 강화 선...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고객의 자산 형성을 돕는 가장 편리한 파트너가 될 것”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김서진 기자

[핸드메이커 김서진 기자] 카카오뱅크는 새 글로벌 진출 국가로 몽골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잠재고객 2,000만 명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 선언했다. 또한 고객의 니즈를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AI 기반 플랫폼 강화를 언급하며 카카오뱅크만의 편의성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8일 열린 ‘카카오뱅크 프레스톡’에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카카오뱅크는 전체 인구의 절반인 700만 명이 사용하는 은행으로 부상했다. 매월 2천만명 이상의 고객이 연간 10억원 넘게 카카오뱅크를 통해 돈을 주고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은 여전히 복잡하고, 우리 혁신을 필요로 하는 무대가 세계로 넓어졌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어 “많은 금융 회사들이 카카오뱅크의 성장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아오고, 글로벌 시장은 브라질 누뱅크, 중국의 위뱅크와 함께 카카오뱅크를 전 세계 3대 뉴 뱅크라 부르고 있는 만큼 우리는 증명된 역량을 가지고 글로벌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몽골에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모델(CSS)을 전수할 예정이며,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몽골 현지 금융기관에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퇴직연금시장도 진출 준비 중이라 밝혔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2024년 1월 인터넷 전문 은행 최초로 펀드판매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어렵고 복잡했던 기존의 연금 관리를 카카오뱅크만의 편의성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AI를 이용한 대화용 UI로 고객 편의 서비스를 높인다는 계획도 밝혔다. 윤 대표는 “24시간 언제든 실시간 문의가 가능한 카톡 기반의 상담과 AI상담 챗봇은 카카오뱅크 전체 고객 상담의 70%를 소화해 내고 있다”며, “복잡한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익숙한 대화 방식으로 문의를 요청하고 AI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가장 필요한 기능을 대화로 제안하는 방식”이라 설명했다.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의 최고경영자 티고르 M. 시아한 CEO /김서진 기자

이날 카카오뱅크 프레스톡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의 최고경영자 티고르 M.시아한 CEO와 태국 ‘뱅크X’ 최고경영자 뿐나맛 위끌루왕싸 CEO가 참석해 각각 슈퍼뱅크와 카카오뱅크의 협업, 태국 가상은행의 준비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슈퍼뱅크’의 최고경영자 티고르 M. 시아한 CEO는 “시장은 슈퍼뱅크에 대한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카카오뱅크와의 협업도 마찬가지다”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가 고객들에게 전하는 세 가지 요소는 간단하고, 투명하며, 고객에게 유연하다는 점이다”라고 설명했다.

티고르 M.시아한 CEO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저축은 어려운 일이다. 그들은 돈이 있으면 담배를 사고 간식을 산다. 이들은 월말이 되면 돈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자동저축상품(피기뱅크)이라는 솔루션을 내놓았다. 사람들이 저축을 하도록 유도하는 상품이다”며, “매일 돈이 자동으로 저축계좌로 이체된다. 6개월 후에는 이 피기뱅크가 깨지고 사람들은 콘서트를 볼 수 있고, 휴가를 갈 수 있고, 핸드폰을 살 수 있는 것”이라 전했다.

마지막으로 티고르 M. 시아한 CEO는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Grab(동남아시아의 생활플랫폼)과 같은 생태계 파트너들,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참여가 있다면 이 분야에서 승자 중 하나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 기회는 무궁무진하고 우린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태국 ‘뱅크X’ 최고경영자 뿐나맛 위끌루왕싸 CEO /김서진 기자

태국 ‘뱅크X’ 최고경영자 뿐나맛 위끌루왕싸 CEO는 “태국 사람들은 일상 생활에서 재정적 스트레스를 받는다. 급여를 받는 사람 절반이 월급을 받자마자 써 버려 저축이 어렵다. 그래서 인생에 어려움을 겪을 때 빚을 지게 되고, 재무 계획을 준비하는 사람도 1/10에 불과하다. 비공식 대출에 의존하고, 지원이 떨어지면 사채업자에게 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뱅크엑스는 태국 국민들을 위해 혁신적인 디지털 은행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자부한다”며, “카카오뱅크로부터 배운 것과, 한국 사람들이 받은 혜택이 태국 시장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뿐나맛 위끌루왕싸 CEO는 “우리는 디지털 소비자들이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고객들과 평생에 걸친 여정을 함께 하고자 한다. 단순한 거래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고객들이 재무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 밝혔다.

윤 대표는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자산 형성을 돕는 가장 편리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노후 준비를 돕고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고객과 평생 함께 하는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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