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IT쇼 2026서 KOREN 기반 기술 상용화 우수 성과 소개
월드IT쇼 2026에서 NIA가 주관하는 KOREN 부스에 23일 방문해 보니 우수성과에 관심을 둔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했다.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6G·양자통신·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정보초고속도로의 존재감을 월드IT쇼에서 드러냈다.
23일 NIA가 주관한 차세대 네트워크 선도연구시험망(KOREN)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KOREN을 바탕으로 거둔 우수 성과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기 때문이다.
KOREN은 AI고속도로 등 지능정보 신기술의 실증과 통신 지원을 위한 핵심 인프라다. 국내 10개 주요 지역(서울·판교·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전주·춘천·제주)을 최대 7Tbps 대역폭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고성능 백본망이다.
요컨데, 일반인들이 신기술이라며 놀라워하는 6G·양자통신·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숨은 조력자다. 대용량 데이터 전송은 물론 초저지연 성능을 바탕으로 AI, 6G, 양자 등 차세대 신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NIA는 AI네트워크랩도 설치했다. AI네트워크랩은 KOREN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된 실증 허브다. AI· SDN/NFV·6G 등 미래 지능정보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을 시험·검증한다. 실습 교육, 관련 성과물 전시도 지원한다.
안효문 KOREN NOS 부장과 동료.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KOREN의 유용성은 우수 사례로 현시됐다. NIA는 KOREN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는 코위버·우리넷·디오넷·유니바·WISNET을 소개했다.
코위버는 KOREN 기반 테라급 전송·양자암호 기술 국내 전송장비 시장 1위 기업으로, 가입자망부터 백본망까지 아우르는 광전송 장비를 개발한다
이번에 KOREN 기반의 1Tbps급 전송 장비와 테라(Tera)bps급 ROADM 장비를 비롯해, 최고 수준의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한 양자암호통신장비(QKD, PQC) 등을 소개했다
우리넷은 국산 전송 장비 및 5G·양자암호 솔루션 통합 전송장비 솔루션과 5G·LTE 무선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국산 전송 장비 전문 기업이다. 양자내성암호통신장비(COT형, RT형)와 초고속 통신을 지원하는 5G·P5G 무선통신단말 기술을 선보였다.
디오넷은 차세대 유무선 통신망과 강력한 지능형 보안 GPON, 이더넷 스위칭 기술을 기반으로 FTTH용 장비를 설계·제조한다.
무선 통신망에 강력한 양자 암호를 적용한 △양자 보안 ONT 단말, 가벼운 AI 기술을 탑재해 해킹을 지능적으로 탐지·방어하는 △AI 통합형 10G 스위치(AI IDS ONT), 정부의 보안 가이드라인을 완벽히 충족하는 세대 간 △홈넷 망분리 솔루션과 고속 듀얼 밴드를 지원하는 △Wi-Fi 6 천정형 AP를 전시했다.
KOREN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디오넷의 서브부스.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유니바는 범용 AI(AGI) 시대를 여는 국내 특화 AI 에이전트 'ZEPHY' 거대언어모델(LLM)을 기반으로 문서 업무 자동화를 돕는 문서 특화 AI 에이전트 전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ZEPHY'는 방대한 문서의 검색, 요약, 편집을 지원하며, HWP·HWPX 등 국내 고유 문서 포맷에 완벽히 최적화됐다. 특히 사내 내부망에 구축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을 통해 기밀 데이터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WISNET은 전국망 단위의 유무선 IoT 솔루션 국제 표준인 LoRaWAN 규격 기반(940MHz 대역) 무선 자가망 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이다
이미 전국 40여 개 지자체 및 공공·민간 부문에 걸쳐 LoRa 자가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LoRa 게이트웨이·스마트 맨홀·모뎀 디바이스 등 실질적인 IoT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안효준 KOREN NOC 부장은 “KOREN 기반으로 다수의 기업들이 성과를 냈다”며 “현재 기술부터 미래 기술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WISNET 출시제품.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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