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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현성티엔씨 美법인 SuperMatics, 5개국 글로벌 연구기관과 '초전도체 플...

사진설명=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반 신소재, 초전도체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을 표현한 이미지 현성티엔씨의 미국 법인 SuperMatics Inc.가 독자적인 초전도체 설계 플랫폼을 들고 글로벌...

현성티엔씨 美법인 SuperMatics, 5개국 글로벌 연구기관과 '초전도체 플...

사진설명=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반 신소재, 초전도체 개발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음을 표현한 이미지

현성티엔씨의 미국 법인 SuperMatics Inc.가 독자적인 초전도체 설계 플랫폼을 들고 글로벌 명문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연합 전선을 구축, 초전도체 상용화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2일 현성티엔씨의 미국 법인 SuperMatics Inc.가 2027년 북미·유럽·아시아 지역 5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시범운영을 통해 초전도체 설계 플랫폼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SuperMatics는 현성티엔씨가 독자 개발한 MEL(Modulated Electron Lattice) 이론을 기반으로 초전도체 후보물질을 설계하고, AI·DFT/QE 시뮬레이션·실험검증·제조공정을 연결하는 초전도체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2027년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총 5개 대학 및 연구기관을 선정해 SuperMatics 플랫폼 시범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운영은 SuperMatics 상용화 전략의 핵심 단계다.

SuperMatics는 단순히 내부적으로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초전도체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SuperMatics를 사용하도록 함으로써 플랫폼의 실전 성능을 검증할 방침이다.

시범운영의 주요 목적은 첫째, MEL 이론 기반 후보물질 도출 알고리즘의 실제 연구현장 적용성을 검증한다. 둘째, 후보물질의 구조 해석, DFT/QE 시뮬레이션, 공정 조건 최적화 기능의 정확도를 평가한다. 셋째, 대학·연구기관 연구자들이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능적 미비점과 개선사항을 수집한다. 넷째, 초전도체 후보물질 설계와 실험 검증 사이의 데이터 피드백 구조를 고도화한다. 다섯째,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SuperMatics V1 플랫폼의 상용화 버전을 확정한다.

SuperMatics는 이 과정을 통해 초전도체 개발 플랫폼을 단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이론·AI·시뮬레이션·실험·제조를 연결하는 글로벌 공동연구 인프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7년 시범운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SuperMatics는 구독형 플랫폼, 공동개발 계약, 라이선싱, Design IP 제공, 후보물질 검증 서비스, 기업 맞춤형 초전도체 개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본격화할 수 있다.

SuperMatics의 과학적 검증에서 핵심이 되는 것은 STS 실험이다. ㈜현성티엔씨와 SuperMatics는 MEL 이론의 핵심 예측을 검증하기 위해 STS(Scanning Tunneling Spectroscopy, 주사 터널링 분광법)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STS는 초전도체 내부의 전자 구조, 에너지 갭, 국소 전자 상태, 공간적 전자 변조 신호를 원자 수준에서 분석할 수 있는 초정밀 실험 방법이다. SuperMatics가 STS 실험에 집중하는 이유는 MEL 이론이 단순히 새로운 조성식을 제안하는 수준이 아니라, 초전도 현상이 발생하는 전자 구조와 공간적 변조 패턴을 설명하려는 이론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이론의 핵심 예측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저항 측정이나 자화 측정만으로는 부족하고, 초전도체 내부의 전자 상태를 직접 들여다볼 수 있는 STS 실험이 필요하다.

SuperMatics는 STS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에서 7월 중 Nature 투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Nature 투고는 단순한 학술 일정이 아니라, SuperMatics의 글로벌 투자유치와 IP 가치, 플랫폼 신뢰도,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마일스톤이다.

플랫폼 개발 측면에서는 오는 7월 개발 총괄급 인재를 영입해 SuperMatics 솔루션 구축을 본격화하고, MIT, 코넬, UIUC 등 미국 주요 대학 교수진과의 자문계약을 추진해 과학 자문단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김현철 현성티엔씨 대표는 “MEL 이론의 STS 검증은 SuperMatics 사업화의 과학적 출발점이자 투자유치의 핵심 근거가 될 것”이라며 “초전도체 개발은 주장만으로 시장을 설득할 수 없다. SuperMatics는 이론, 실험, 플랫폼, IP, 제조공정을 하나로 묶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현성티엔씨와 SuperMatics는 한국, 미국, 유럽을 연결하는 3개 대륙 초전도체 개발 생태계도 구축하고 있다. 한국의 현성티엔씨는 합금계 고온 초전도체와 상온 초전도체 연구·개발 및 제조 기반을 담당한다. 미국 SuperMatics는 MEL 이론 기반 초전도체 설계 플랫폼, 글로벌 IP 사업화, 투자유치, 라이선싱, 글로벌 사업개발을 담당한다. UC Berkeley BNC Lab은 미국 연구·검증 인프라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되며, UIUC는 STS 실험 검증, 체코 CAN Superconductors는 세라믹 고온 초전도체 합성 및 제조 검토를 담당하는 협력 네트워크로 기능한다.

김 대표는 “초전도체 개발은 더 이상 한 명의 연구자나 하나의 연구실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현성티엔씨와 SuperMatics는 한국의 제조·R&D 역량, 미국의 플랫폼·투자·IP 역량, 유럽의 소재 합성 역량을 연결해 초전도체 개발의 새로운 글로벌 표준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SuperMatics는 2027년 북미·유럽·아시아 5개 대학 및 연구기관 시범운영을 통해 플랫폼의 정확도, 후보물질 도출 능력, 공정 최적화 성능, 실험 검증 연계성, 사용 편의성, 공동연구 확장성, 상업 고객 적용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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