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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그룹·익스플로라토리움, 과학체험관 설립 추진

이번 협업은 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과학 발전과 과학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현대차그룹 비전의 일환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조성하는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익스플로라토리움, 과학체험관 설립 추진

삼성동 GBC 참여형 전시 공간 구성

기초과학 발전 미래 인재 양성 비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과 익스플로라토리움 관계자들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 방향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윌리엄 F 멜린 익스플로라토리움 이사회 의장, 린지 비어만 익스플로라토리움 관장, 지성원 현대차그룹 HMG브랜드경험담당 부사장. 현대자동차·기아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에 짓고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에 세계적인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움과 협력해 체험형 과학관을 연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익스플로라토리움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익스플로라토리움은 1969년 물리학자 프랭크 오펜하이머가 설립했다. 직접 만지고 실험하며 배우는 ‘핸즈 온’(Hands-on) 전시 기법을 처음 도입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20세기 중반 이후 개관한 가장 중요한 과학관’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협업은 모빌리티,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미래 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과학 발전과 과학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 인재를 양성한다는 현대차그룹 비전의 일환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조성하는 현대차그룹 과학관은 단순히 보고 듣는 소극적인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방문객 스스로 직접 탐색하고 실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 과학자, 교육자, 예술가 등 다양한 전문가가 전시 기획과 연구 등에 직접 참여한다. 학교, 지역사회 등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 커뮤니티 플랫폼’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개개인의 호기심과 탐구 정신을 키우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차별화된 과학 교육의 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린지 비어만 익스플로라토리움 관장은 “현대차그룹과의 협업은 기계와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인 호기심, 통찰력, 주체성의 중요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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