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현대제철 "3세대 강판 핵심 공급자될것"

이보룡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와 관련해 "AI 데이터센터에는 후판·열연강판·냉연강판·형강·철근 등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대부분 제품이 적용된다"며 로봇, AI, 수소 시티 등 주요 사업에 들어가는 소재의 핵심...

현대제철 "3세대 강판 핵심 공급자될것"

주총서 비전 제시 주주와 소통도

이보룡 사장 "탄소 80% 감축 추진"

이보룡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26일 제61기 현대제철 정기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이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와의 직접 소통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지난 26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제6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주들과 주요 사업 현안에 대한 방향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주요 안건 처리 후에 이어진 '주주와의 소통' 시간이 눈길을 끌었다. '주주와의 소통'은 영업본부장 김성민 전무가 현대제철의 영업 전략 및 철강 시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뒤이어 주주들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질문에 이보룡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보룡 사장은 탄소중립과 관련해 전기로와 고로를 결합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기존 대비 약 20% 수준의 탄소 배출 저감 제품을 양산 중이며, 향후 미국 제철소에는 직접환원 기반 공정을 적용해 60~80% 수준의 감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룡 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와 관련해 "AI 데이터센터에는 후판·열연강판·냉연강판·형강·철근 등 현대제철이 생산하는 대부분 제품이 적용된다"며 로봇, AI, 수소 시티 등 주요 사업에 들어가는 소재의 핵심 공급자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공급 경험을 기반으로 한 수소 분야에서의 확대 전략도 제시됐다. 이 사장은 "연료전지용 금속분리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현대차 넥쏘에 적용되고 있다"며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 인프라 관련 소재 수요에도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