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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혁신 환경 기술 한눈에"…녹색산업 전시회 '엔벡스 2026' 20일 개막

이번에는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DX) 흐름에 발맞춰 '기후테크 및 인공지능(AI) 특별관'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별관에서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비롯해 수질·대기 예측 인공지능 플랫폼 등 정보통신기술(ICT)...

"혁신 환경 기술 한눈에"…녹색산업 전시회 '엔벡스 2026' 20일 개막

기후테크 및 AI 특별관 신설 등 디지털 전환 기반 녹색 융합기술 조명

‘제4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에서 선보일 탄소포집 시스템. [사진=기후부]

국내 최장수 녹색산업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제4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엔벡스 2026)’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엔벡스 2026은 지난 10년간 약 36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한 국내 최대 규모의 녹색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총 26개국 316개 기업이 655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약 4만 6천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대비 약 20% 증가한 참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장 외부 로비까지 전시공간을 확대해 보다 폭넓은 기술 교류와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럽연합(EU), 스위스 국가관 등 해외 국가관 운영이 확대됐으며 프랑스·폴란드·중국 등 다양한 해외 기업들이 참가해 해외 교류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국제기구 관계자, 해외 공무원 등을 초청해 해외 환경 사업의 창구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에는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DX) 흐름에 발맞춰 ‘기후테크 및 인공지능(AI) 특별관’도 새롭게 선보인다. 특별관에서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을 비롯해 수질·대기 예측 인공지능 플랫폼 등 정보통신기술(ICT)가 접목된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집중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해외 바이어 초청 1대 1 수출상담회와 개도국 공무원 대상 기업‧정부거래(B2G) 자문 상담회를 운영하고, 한중 환경기업 기술협력 교류회를 통해 중국 환경산업 수출 지원과 국내 기업 간 현장 사업 연결을 지원한다.

내수 분야에서는 공공기관과 환경 엔지니어링사 등 민간 수요처를 초청한 사업 상담회를 운영하고, 벤처캐피탈 투자상담회와 지식재산권 상담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엔벡스 2026은 인공지능과 녹색기술이 융합된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국내 중소 녹색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참가 업의 판로 확대와 수출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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