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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허프 트렌드] K라면 세계 정복 꿈꾸는 중 : 삼양식품 '불닭'이 끝 아니...

한국산업은행 유튜브에 따르면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K라면이 글로벌 놀이 문화로 확산되며, 폭발적 해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성장세를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빗댄 표현이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

[허프 트렌드] K라면 세계 정복 꿈꾸는 중 : 삼양식품 '불닭'이 끝 아니...

‘면비디아’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한국산업은행 유튜브에 따르면 불닭볶음면을 중심으로 K라면이 글로벌 놀이 문화로 확산되며, 폭발적 해외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성장세를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에 빗댄 표현이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 기업을 넘어 K라면 전반의 글로벌 확산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해외에서 라면의 인기가 확산되면서 국내 라면업계는 글로벌 시장을 향해 일제히 보폭을 넓히고 있다. 한때 내수 중심 식품에 머물렀던 라면은 이제 K푸드 확산의 선봉으로 자리 잡았고, 지난해 수출 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수출 규모 역시 두 배 가까이 확대되며 성장세가 뚜렷하다.

이 같은 성장세는 2010년대 이후 2조원대에 머문 국내 시장과 대비된다. 라면업계는 내수 한계를 넘어서는 돌파구를 해외에서 찾고 있으며, 실제로 미국·유럽 등 서구권까지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는 흐름이다. 라면은 이제 단순한 간편식을 넘어, K-콘텐츠와 결합한 챌린지·SNS 확산을 기반으로 한 ‘경험형 소비재’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라면 3사는 각기 다른 전략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에 나서고 있다. 결국 농심이 유라시아 신흥 시장을 공략하고, 삼양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뚜기가 생산 거점 전략으로 추격에 나서면서 ‘라면 삼국지’ 구도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는 곳은 농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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