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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저 인프라 거인' LS마린솔루션, 이사진 재편하고 글로벌 밸류체인 시...

네이버 증권. LS마린솔루션 주가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2.95% 올라 2만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이 이사진...

'해저 인프라 거인' LS마린솔루션, 이사진 재편하고 글로벌 밸류체인 시...

네이버 증권.

LS마린솔루션 주가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 현재 2.95% 올라 2만 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매수 강도를 높이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이 이사진 재편과 사업 영역 확대를 통해 해저 인프라 시장에서의 ‘질적 성장’에 속도를 내면서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단순한 해저 케이블 시공사를 넘어 선박 운영, 임대, 항만 투자, 해저 탐사를 아우르는 ‘해저 인프라 전방위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신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LS마린솔루션은 최근 이사진을 재편하며 경영 효율화에 나섰다. 그간 사내이사를 겸직해 온 구본규 LS전선 대표가 이사직에서 물러나기로 한 것이 핵심이다. 이는 구 대표가 LS전선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집중하는 동시에, LS마린솔루션이 독자적인 전문 경영 체제 하에서 해저 시공 및 운영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도 눈에 띈다. LS마린솔루션은 최근 해상풍력 지원 선박(SOV)과 해저 케이블 설치 선박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7000톤급으로 포설선(GL2030)의 적재 용량을 확대 개조하며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능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공 수익뿐만 아니라 선박 운영 및 임대 수익까지 확보하는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미래 먹거리를 위한 영토 확장도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해저 케이블의 유지보수를 넘어 항만 투자와 해저 자원 탐사 분야까지 진출을 꾀하며 해양 인프라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해가고 있다. 현재 확보한 수주 잔고도 많아 향후 수년간의 가파른 실적 성장이 예고된 상태다.

전문가들은 LS전선의 제조 역량과 LS마린솔루션의 시공·운영 역량이 결합된 수직계열화 모델이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LS마린솔루션이 단순 시공사를 탈피해 해저 인프라의 설계부터 운영까지 책임지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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