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1일 합천다목적체육관에서 ‘제13회 합천군 주민서비스 박람회’를 개최한다.
합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내 38개 기관·단체·시설이 참여해 42개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복지·보건·교육·문화 등 다양한 주민서비스를 안내하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개막식, 오전 10시 30분부터 부스 운영 순으로 진행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다양한 주민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기관·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서비스 박람회는 지역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합천 박덕기 농가,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최우수’
합천군의 한우 개량사업이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
3일 김해 부경양돈농협 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1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합천읍 박덕기 농가가 거세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거세우 22두와 미경산우 13두 등 모두 35두가 출품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품질평가를 받았다.
박덕기 농가의 출품축은 도체중 532kg, 등심단면적 152㎠, 등지방두께 8mm, 근내지방도 9, 육질등급 1++A를 기록하며 최우수축으로 선정됐다.
경매에서도 출품 거세우 가운데 최고가인 kg당 6만500원에 낙찰됐으며, 총 경매가격은 3218만6천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최우수축은 수정란 이식을 통해 생산된 한우로, 합천군이 추진해 온 한우 개량사업의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합천군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정란 이식과 한우 등록, 친자감별, 유전체 분석 등을 통해 우량 한우의 혈통과 유전능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청년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하고 있다.
박덕기 농가는 “사양관리와 개량에 꾸준히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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