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다시 ‘힘의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 전쟁은 경제를 움직이는 변수로 부상했고, 에너지는 외교와 안보의 핵심 수단이 되었으며, 우주는 새로운 산업 전장이 되고 있다. 이 거대한 흐름 속에서 가장 과감하게 판을 키운 인물이 있다. 바로 김승연 회장이다.
한화의 시작은 1952년 한국화약이었다. 전쟁의 폐허 위에서 출발한 이 기업은 ‘가장 필요한 산업에 먼저 들어간다’는 원칙으로 성장해왔다. 그리고 이 원칙을 오늘의 한화로 완성시킨 인물이 김승연 회장이다. 그는 안정 대신 위험을, 관망 대신 결단을 선택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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