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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중·일 독창적 조형 언어 한 자리서 만나다

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는 2026 제31회 한·중·일 국제미술교류전이 열린다.

한·중·일 독창적 조형 언어 한 자리서 만나다

중국 작가 콩편쥔 作 '어린시절 썰매타던 언덕'. 울산미술협회 제공

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는 2026 제31회 한·중·일 국제미술교류전이 열린다.

울산과 중국 장춘시는 1995년 자매도시를 맺고 있으며, 양도시의 미술교류전은 31회를 맞았다. 이번에는 일본의 참여로 한·중·일 국제교류전으로 진행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제1~4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미술교류전은 동북아 미술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울산미협) 작가들의 다채로운 작품 168점을 비롯해 중국 장춘시 서화예술원의 엄선작 109점, 일본 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 20점 등 총 297점의 아시아 대표 현대 미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서구 중심의 미술에서 벗어나 동양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재정립하는 이번 교류전은 한·중·일 3국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와 동북아 미술의 최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개막식은 9월 30일 저녁 6시 30분,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김광석 울산미술협회 회장은 "1996년 첫발을 내디딘 이래 울산과 장춘이 나눈 예술적 교감은 이제 국경을 넘어 탄탄한 예술적 동맹으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이번 전시는 일본의 역량 있는 작가들이 함께 참여해 동북아시아의 예술적 감각이 하나로 조화되는 '공동의 문화 축제'로 비상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시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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