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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은, 이번 주 기준금리 결정...시장은 동결 전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 주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한은, 이번 주 기준금리 결정...시장은 동결 전망

[앵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이번 주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시장에서는 이번 달 동결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2일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한은 금통위는 물가가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보고 지난 8월 '백투백 인상'을 단행하며 기준금리를 연 3%로 올렸습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며, 조기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던 신현송 한은 총재는 궁극적으론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현송 / 한국은행 총재(지난 12일) : 9월에 있었던 연준 금리 인상보다도 좀 선제적으로 움직임으로써 시간을 벌었다고 저희는 생각을 합니다. 궁극적인 비용을 축소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신 총재의 발언 등을 고려할 때, 이번 달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세가 다소 둔화한 데다 원·달러 환율도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온 만큼, 잇따른 금리 인상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공동락 / 대신증권 연구원 : 통화 당국의 행보가 금리를 올릴 때는 약간은 좀 조심스럽게 하는 정책적인 특성들이 좀 있습니다. 날갯짓을 할 때 약간 호흡 조절한다 이런 의미로 저는 동결을 보고 있습니다.]

다만 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습니다.

한은이 물가 안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성장률 전망도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이르면 다음 달,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추가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게 시장의 관측입니다.

[주원 /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물가 상승은) 사이클상으로는 내년 상반기가 피크일 가능성이 제일 높아요. 그렇다면 경기가 떨어지는 국면에서 금리를 올리기는 어렵고 그렇다면 현실적으로는 3.5% 정도가 아마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의 최종 상단이 되지 않을까….]

기준금리 결정에 따라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은 물론 시장 전반에도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한은의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편집 : 최연호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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