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를 무료로 상영하는 ‘6월 한울다누림무비데이’를 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300석)과 소강당(80석)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인 ‘6월 한울다누림무비데이’를 개최한다.
10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대형 문화시설이 부족한 울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울본부는 상업영화 중심의 상영에서 벗어나 삶의 다양한 모습을 조명하는 웰메이드 독립영화와 다큐멘터리 3편을 선정했다. 상영작은 가족 간 갈등 극복과 치유의 과정을 담은 ‘양양’, 연고지 이전 이후 20년간 팀을 되찾기 위해 노력한 축구 서포터즈의 이야기를 그린 스포츠 다큐멘터리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우연한 재회를 통해 인연의 소중함을 전하는 감성 영화 ‘미망’이다. 각 작품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여운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관람과 함께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울본부는 스탬프 미션과 현장 이벤트를 진행해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작은 문화 축제의 장으로 꾸밀 계획이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이번 다누림무비데이를 통해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이웃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남정해기자 njh@idaegu.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