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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미 기상협력회의…위성·AI 협력 확대

기상청이 미국해양대기청과 기상위성 및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23일 서울청사에서 미국해양대기청과 제9차 한·미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05년...

한·미 기상협력회의…위성·AI 협력 확대

제9차 한·미 기상협력회의 개최

수치모델·레이더·우주기상 등 7개 분야 협력

Kenneth Graham 미국 기상청장(왼쪽)과 이미선 기상청장(오른쪽)이 제9차 한·미 기상협력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기상청]

기상청이 미국해양대기청과 기상위성 및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23일 서울청사에서 미국해양대기청과 제9차 한·미 기상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2005년 업무협약 체결 이후 격년으로 협력회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는 기상청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 기관의 최근 현황과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후속 기상위성 개발과 위성·레이더 산출물 활용, 수치예보모델 개발 등 총 7개 분야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우주기상 관측 기술 ▲정지궤도 위성 관측 ▲기상레이더 운영 ▲인공지능 기반 기상기술 ▲극지역 수치모델 연구 ▲열대성 저기압 사례 분석 등이다.

양 기관은 위성 탑재체 기술 공유와 공동 논문 발간, 전문가 교류, AI 기술 성과 공유 및 공동 워크숍 개최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하기로 했다.

회의 이후 NOAA 대표단은 국가기상위성센터,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기상·지진장비 인증센터 등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Kenneth Graham 미국 기상청장은 “극한 기상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예측 역량 강화와 의사결정 활용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기상예측 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차세대 위성 관측과 AI 기술을 기반으로 위험기상 조기경보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한·미 기상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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