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별 청렴 메신저 임명 통해 소통채널 강화
한국지역난방공사 하동근 사장(가운데), 최형욱 노조위원장(오른쪽), 이세걸 상임감사위원이 ‘반부패·청렴정책 실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난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 노사와 감사실이 청렴정책 실천 의지를 천명하는 등 반부패·청렴정책 실천에 전방위적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직원 반부패·청렴 활동 동참 및 실천, 지부별 청렴 메신저 임명 통해 소통채널 강화 등 전사적인 반부패·청렴정책 실천에 나선 것이다.
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역난방노동조합(노조위원장 최형욱), 감사실(상임감사위원 이세걸)과 함께 ‘반부패·청렴정책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하동근 한난 사장의 ‘소통’ 경영방침에 기반해 반부패·청렴정책 실천을 위해서는 전 직원의 참여와 실천, 소통이 핵심 가치로 자리잡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반부패·청렴정책 실천 협약’은 △전직원 반부패·청렴 활동 동참 및 실천 독려 △불합리한 관행,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등 청렴 저해 요인 발굴·개선 △임·직원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 등 행동강령 준수 철저 △조직문화 혁신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 △부패·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한 노력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특히 노동조합은 지부별로 직원을 대표하는 ‘청렴메신저’를 임명해 노사간 유기적인 청렴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부당한 업무관행 및 부패 유발요인 개선을 위한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난은 ‘부서장 주도 청렴책임제’를 통해 현장 체감이 가능한 청렴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또한 청렴 활동을 자체 브랜드화한 ‘청렴 365!캠페인’, 청렴·소통 메시지인 ‘사장으로부터 온 편지’를 사장이 직접 전 직원들에게 매월 발송하는 등 전방위적 청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동근 사장은 “청렴은 구성원 상호간의 소통에서 생겨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임직원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일터,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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