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한국타이어, 6월 '더 타이어 쾰른'서 프리미엄 배터리 AGM·'휠봇2' 유럽...

지난 2022년 로보틱스 스타트업 칼만텍(CALMANTECH)과 기술 협력으로 로보틱 휠 시스템 1세대 모델인 휠봇을 개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이를 고도화한 휠봇2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휠봇2는 3개의 축이...

한국타이어, 6월 '더 타이어 쾰른'서 프리미엄 배터리 AGM·'휠봇2' 유럽...

[더구루=나신혜 기자] 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배터리 AGM(Absorbent Glass Mat)과 차세대 로보틱 휠 시스템인 휠봇2를 유럽 타이어 박람회에 내놓는다. 프리미엄 배터리와 로보틱 솔루션을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국내 타이어 업계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유럽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본격 공략에 나선다.

14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국제 타이어·휠 산업 박람회인 더 타이어 쾰른 2026에서 AGM과 휠봇2를 대중에 공개한다. 더 타이어 쾰른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타이어·휠 전시회다. 지난 2024년 전시회에서는 35개국에서 433개 업체가 참여했고 1만4400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에서 유럽 시장에는 처음으로 배터리 사업부 제품을 공개한다. 배터리 제품을 타이어 부스에 함께 전시하는 것도 최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고성능 납축전지인 AGM 배터리 확대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차와 자율주행 등 차량의 전동·전장화가 가속화되면서 높아진 전력 안정성 수요에 대응하고자 고성능 납축전지 AGM을 개발했다. AGM 배터리는 우수한 충·방전 성능과 내진동성을 갖춰 친환경차와 전장 부품이 많은 최신 차량에 최적화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타이어 기반 솔루션에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로보틱스 스타트업 칼만텍(CALMANTECH)과 기술 협력으로 로보틱 휠 시스템 1세대 모델인 휠봇을 개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이를 고도화한 휠봇2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 휠봇2는 3개의 축이 있는 구(球)형 타이어를 장착한 다방향 구동체다. 앞뒤는 물론 좌우 360도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휠봇2에 2인승 유선형 공간(포드·Pod)를 결합한 콘셉트 제품 '패스크루저'를 내놓기도 했다.

두 제품 외에도 자사 브랜드인 라우펜(Laufenn)의 최신 여름용 타이어인 라우펜 에스 핏2를 비릇해 승용차와 트럭 타이어 제품군을 내놓을 예정이다. 자체 재생 타이어 브랜드인 알파트레드(Alphatread)도 함께 전시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과 2024년에도 더 타이어 쾰른에 참가했다. 연이은 참가로 브랜드 홍보에 집중하고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차량용 납축전지의 글로벌 판매를 위해 지난 202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ES(Energy Solution) 사업 본부의 유럽 내 첫 번째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독일 철도와 항공 등 교통의 요충지로 유럽 시장에 글로벌 배터리 브랜드 '한국'을 선보이기에 적합하기 때문이다. 프랑크푸르트 법인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럽 내 고객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