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쓰지 못해도 시인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생성형 AI를 ‘멘토이자 협력자’로 활용해 디카시 창작부터 시집 출간, 강사 활동까지 연결하는 국내 최초 자격증 과정이 오는 27일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한국책쓰기코칭협회(대표 진순희)가 운영하는 ‘디카시AI아트코칭지도사 1급 과정’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실전형 작가 데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은 8주 동안 AI와 협력해 최소 30편 이상의 작품을 완성하고, 전자책과 POD 종이책 시집으로 출간까지 이어간다.
이 과정의 핵심 경쟁력은 ‘AI 코칭 시스템’이다. 기존 글쓰기 교육이 개인의 감각과 재능에 의존했다면, 본 과정은 AI를 활용해 누구나 일정 수준 이상의 완성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막막했던 첫 문장을 꺼내고 감정을 문장으로 정리하며 표현의 방향을 잡는 과정까지 함께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여기에 학부부터 박사 과정까지 국문학을 전공한 진순희 대표가 직접 강의를 맡아 전통 문학의 깊이와 실전 노하우를 더한다.
또한 숭례문학당과의 연계를 통해 공모전 출품, 등단, 출간, 강의 활동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커리어 확장 구조를 갖췄다. 단순히 작품을 쓰는 데 그치지 않고 ‘작품 → 등단·수상 → 책 → 강의’로 이어지는 흐름을 하나의 과정 안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3기에서는 작가 브랜딩과 공식 인증 지원이 강화됐다. 수강생들은 네이버 인물 등록 구축부터 예술인 활동 증명, 예술인PASS 발급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안내받는다. 창작을 넘어 ‘공식 예술인’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진순희 대표는 “AI는 글을 대신 써주는 도구가 아니라, 창작을 끌어내는 협력자”라며 “표현을 망설이던 사람도 자신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완성하고, 책과 강의로 확장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과정은 오는 27일 개강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숭례문학당을 통해 참여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숭례문학당 및 한국책쓰기코칭협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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